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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두관 행자부 - 윤진식 산자부 해임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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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두관 행자부 - 윤진식 산자부 해임안 검토

입력 2003-07-31 18:23수정 2009-09-2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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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31일 전북 부안군 위도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부지 선정 논란과 관련해 김두관(金斗官) 행정자치부 장관과 윤진식(尹鎭植) 산업자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을 검토키로 했다. 여당이 각료의 해임건의를 검토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민주당 추미애(秋美愛) 의원은 이날 비공개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평화적 집회를 하고 있던 부안 군민들에게 무자비한 공권력을 휘두른 행자부 장관과 현금 보상 등을 거론하며 무분별한 설득작업을 벌인 산자부 장관에 대해 당 차원에서 해임건의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다수 의원들이 “잘했다”며 추 의원의 주장에 공감을 표시했고, 정균환(鄭均桓) 총무는 “이 자리에서 해임건의안을 결의안으로 채택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참석 의원들은 논란 끝에 당 내에 구성된 ‘핵폐기물처리장 선정 문제 조사특위’의 조사 결과를 본 뒤 두 장관에 대한 해임안 제출 여부를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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