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5회 ASEM 외무장관회담에 참석한 26개국 대표들은 폐막성명에서 “한반도의 비핵화, 대화와 협상을 통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을 재개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결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SEM 외무장관들은 또 미얀마의 군부정권 지도자들에게 구금되어 있는 민주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의 즉각적인 석방과 민주화를 촉구했다.
발리·다롄=AP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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