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23일부터 방북

  • 입력 2003년 7월 21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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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인도적으로 돕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옛 한국이웃사랑회·회장 이일하)의 제52차 방북 대표단 107명이 28일부터 3박4일 동안 북한을 방문한다.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올 4월 민간단체의 북한 방문이 중단된 이후 100명 이상의 대규모 민간 방북단이 입북(入北)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단은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해 서해 직항로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뒤 굿네이버스의 현지 축산사업장 보건의료사업장 교육사업장 등을 시찰한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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