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상식]루푸스…면역체계 고장이 원인

  • 입력 2003년 6월 29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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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피부, 신경조직, 폐, 신장, 심장 등 온몸이 파괴되는 병으로 ‘천의 얼굴을 가진 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1851년 프랑스 의사 피에르 카제나브가 발견했다. 루푸스는 늑대라는 뜻이며 병명은 얼굴에 마치 늑대에 물린 자국처럼 발진이 생긴다고 해서 붙여졌다.희귀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환자 모임인 루이사(02-2285-4546)에 따르면 국내 환자가 10만명이 넘는다. 최근 한양대병원, 성모병원 등에서 골수 이식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성공했지만 이 방법도 완벽하지는 않고 재발이 생기는 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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