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7일]'생로병사의 비밀' 외

  • 입력 2003년 6월 16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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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다큐·KBS1 밤10·00>

‘새로운 흐름-건강은 자궁에서 시작된다’ 편. ‘자궁 속 환경’(태내 환경)이 태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출생할 때 몸무게 2.5kg 이하의 저 체중아는 비만과 당뇨, 심장질환, 정신질환의 발병률이 높다. 각종 질병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이상적 태내 환경도 진단한다.

◆나폴레옹<드라마·EBS 밤10·00>

나폴레옹의 삶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한 4부작 중 2회. 2002년 프랑스와 체코, 헝가리, 캐나다, 모로코, 오스트리아가 공동 제작했다. 나폴레옹의 가족 관계와 나폴레옹의 아내 조세핀의 사랑과 결혼, 엘바섬으로의 유배, 워털루 전투의 패배, 나폴레옹의 종말을 상세하게 그렸다.

◆똑바로 살아라<시트콤·SBS 밤8·50>

주현과 친분있는 방송국 직원들이 집에 놀러온다. 이 자리에서 영규는 흥에 겨워 노래하고, 손님들은 영규에게 주현과 함께 음반을 내라고 말한다. 주현은 하기 싫지만 울면서 호소하는 영규 때문에 승낙한다. 음반 제작에 들어간 영규는 신나서 트로트를 부르고 주현은 옆에서 ‘앗싸 앗싸’를 외친다.

◆따뜻한 세상<다큐·MBC 밤12·55>

임기역은 경북 봉화군 소천면 임기 2리에 있는 간이역이다. 이 곳의 최고참인 권형택 주임(37)은 10년 넘게 터줏 대감이면서 동네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한다. 3년 순환 근무가 원칙이나 권 주임은 동네 사람들과 정이 들어 이 곳을 떠나지 않는다.

◆아내<드라마·KBS2 밤9·55>

나영은 “상진의 상태가 악화되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죽을 수도 있다”는 중언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현필에게 상진이 입원했다는 말을 들은 현자는 병문안을 가고 싶지만 용기를 내지 못한다. 그 시각, 상진은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로 옮겨진다.

◆휴먼 스토리-여자<다큐·SBS 오전9·00> 2부.

인천에 사는 이형숙씨(38)의 집은 치매걸린 시할머니와 시부모 등 4대가 모여 산다. 막내 며느리인 이씨는 처녀 시절 목장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지만 결혼 7년만에 웬만한 목장일은 혼자서 처리한다. 역경을 헤치며 살아온 이씨는 3년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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