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알뜰한 당신, 카드와 떠나라”

  • 입력 2003년 6월 16일 17시 09분


코멘트
외환카드는 7월말까지 국제선 전 노선 5%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제공 외환카드
외환카드는 7월말까지 국제선 전 노선 5%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제공 외환카드
《기다리던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도 좋고, 연인끼리 오붓하게 떠나는 휴가도 ‘알뜰하게’ 다녀올 비책은 있게 마련. 카드사들은 휴가 및 레저와 관련한 서비스를 8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어서 꼼꼼하게 체크하면 알찬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교통편 할인은 물론 커플 만들기 까지 OK=LG카드는 올 여름휴가를 맞아 미혼 고객을 위해 커플(파트너)을 만드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LG레이디카드와 2030카드 회원 가운데 미혼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8, 29일 이틀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장미원 로즈가든카페에서 열린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LG카드 홈페이지(www.lgcard.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LG카드는 이달 28, 29일 이틀간 결혼정보업체와 함께 미혼 고객을 대상으로 짝을 찾아주는 커플 이벤트를 갖는다. 사진제공 LG카드

또 LG 트래블카드 회원은 롯데관광에서 제공하는 외국여행 상품을 이용하면 5%를 할인받고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외환카드는 7월말까지 국제선 전 노선 5%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렌터카를 50% 깎아준다.

외환 엠프리카드 회원에게는 전국 유명호텔과 콘도를 정상가 대비 최고 88% 할인해 주고 있다.

현대카드는 새로 내놓은 신상품인 ‘현대카드M’회원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현대카드M 회원은 항공권 할인 서비스(국내선 5%, 국제선 7% 할인)와 함께 전국 유명 호텔 연중 할인 서비스(10∼50% 할인)를 받을 수 있다. 렌터카는 2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골프를 즐기는 회원들에게는 골프 패키지 상품 이용도 가능하다.

삼성카드 회원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국내선을 탈 때 출발일 기준 최소 5일전 예약 하면 국내선 전구간에 대하여 7% 할인 서비스(30일까지)를 받을 수 있다.

제주도 여행시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7월 14일까지는 45% 할인을,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20% 할인 받을 수 있다.

국민카드는 유람선, 잠수함 등 제주지역 유명 관광지 6곳 가운데 3곳씩을 묶어 입장료의 50%를 깎아주는 ‘제주 빅3 이벤트’를 7월 12일까지 실시한다.

또 국민 e레저패스카드 회원도 여행팀의 모든 상품을 5∼10% 할인된 가격과 3개월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선 항공요금 10%, 국제선 5%, 철도 5%의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7월부터 9월말까지 부산의 아쿠아리움 입장요금을 비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동반가족 4인까지 10%를 할인해 준다. 또 가족단위 제주여행객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제주 왕복항공권을 2인 이상 구매하면 중형렌터카 24시간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회원은 전국 유명 콘도를 최고 83%까지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신한카드 회원은 래프팅과 서바이벌게임을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3만6000원에 즐길 수 있다.

▽휴가용품 구입에도 짭짤한 혜택=여름휴가에 앞서 꼭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때도 카드를 이용하면 절약할 수 있다.

LG 레이디카드 회원은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과 대형할인점에서 상시 2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 지엔미카드 회원은 전국 모든 백화점에서 2∼3개월, 할인마트 에서는 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씨의 레포츠카드 회원은 전국의 백화점, 할인점, 스포츠점, 의류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모아플렉스) 회원도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외환카드(엠프리) 회원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으며, 워커힐 동화 대한항공 면세점 이용시 5∼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