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10명 17억원씩 받아

  • 입력 2003년 6월 15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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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14일 28회차 로또 공개추첨을 실시한 결과 행운의 6개 숫자 ‘9, 18, 23, 25, 35, 37’을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10명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1등 총당첨금은 170억361만1800원으로 당첨자 10명이 17억36만1100원씩 나눠 갖게 됐다.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1’을 선택한 2등은 22명으로 1억2881만52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243만4600원)은 1164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9만7900원)은 5만7870명이었으며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상금을 받는 5등은 93만8483명이었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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