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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롯데,월드컵 울산경기 참가자숙소등 건설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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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롯데,월드컵 울산경기 참가자숙소등 건설보류

입력 1998-04-28 09:29수정 2009-09-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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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자금난을 이유로 2002년 월드컵 울산경기의 참가자숙소 등으로 활용될 호텔과 울산공용종합터미널 건설사업을 보류키로 해 월드컵경기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롯데쇼핑 건설사업본부는 27일 “자금난 등으로 울산공용종합터미널사업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은 사정을 이해해줄 것을 울산시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월드컵 울산경기 참가자의 숙소와 컨벤션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던 호텔 등이 제때 완공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는 울산 남구 삼산동 부지 1만6천여평에 시외 및 고속버스터미널과 함께 월드컵경기 참가자 등의 숙소와 컨벤션센터로 활용될 호텔(4백51객실)을 99년말 완공예정으로 지난해 9월 착공했다. 그러나 롯데측은 지난해 12월 공정 10% 상태에서 ‘연약지반에서의 난공사’를 이유로 돌연 공사를 중단했다.

한편 울산시는 “롯데가 월드컵경기 이전에 공용터미널과 호텔을 완공하지 못할 경우 월드컵경기 개최가 어렵다”며 “심완구(沈完求)시장이 롯데그룹 신격호(辛格浩)회장을 만나 신회장의 고향인 울산에서 벌이는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산〓정재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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