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4-17 19:441998년 4월 17일 1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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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의 정세현(丁世鉉)수석대표는 이날 접촉에서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 시한을 정하고 이달 25일께 판문점에서 별도의 적십자회담을 열어 이산가족 교류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남측은 또 면회소 설치장소는 판문점이 아니더라도 북한의 경제특구인 나진 선봉이나 함경도 평안도의 국경도시 등 북측이 원하는 장소로 해도 무방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베이징〓한기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