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김수환(金壽煥)추기경은 부활대축일(12일)을 앞두고 7일 오전 메시지를 발표,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가장 힘있게 증거하는 표시가 되는 동시에 나라를 살리고 겨레의 통일을 이룩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추기경은 또 “특히 IMF시대를 맞아 실직과 경제적 파탄으로 고통받는 이웃들과 북녘의 동포들을 위해 우리가 가진 것을 내놓음으로써 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자”고 당부했다.
〈전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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