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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대표 1일오후 청와대 주례보고…대표직 사퇴 밝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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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대표 1일오후 청와대 주례보고…대표직 사퇴 밝힐듯

입력 1997-07-01 11:18수정 2009-09-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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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총재인 金泳三대통령은 1일 오후 청와대에서 李會昌대표로부터 주례당무보고를 받고 대표직 사퇴문제를 포함, 당무현안 전반에 관해 협의한다. 이 자리에서 李대표는 金대통령 부재중 당무보고를 한뒤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입후보하기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히고 金대통령은 이를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 金대통령은 이와함께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선이 되기 위해서는 분파행동을 자제해야 하며 모든 경선주자들이 동지의식을 갖고 금도를 지키며 경쟁한 뒤 경선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李대표는 취임 1백10여일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 당내 7명의 대선예비주자 중 한명으로 돌아가게 된다. 金대통령은 그러나 李대표의 후임대표는 오는 21일 경선이 끝난 뒤 지명할 것으로 알려져 신한국당 체제는 朴寬用사무총장이 대표직무대행을 맡아 경선을 관리하는 체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밝혔다. 金대통령은 이와함께 2일로 예정된 임시국회 신한국당 대표연설에는 李萬燮고문등 경선주자가 아닌 당고문 중 한명이 나서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당에 총재가 있고 사무총장도 있을 뿐아니라 경선관리위원장도 있어 李대표가 사퇴해도 당의 운영은 물론 경선관리에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反李진영」일각에서는 그러나 공정한 경선을 위해서는 중립적인 원로인사로 대표서리를 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의 소지는 남아있다. 이에앞서 金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朴총장등 주요 당직자 및 당무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유엔 및 멕시코 순방결과를 설명하고 당의 단합과 결속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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