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일 ＴＶ 하이라이트］

[교양] ▼「PD수첩」〈MBC 밤11.00〉 「학교 폭력 비상구가 없다」. 10대 폭력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폭력유형도 다양해져서 협박과 욕설 따돌림 집단구타는 물론 성폭행까지 자행되고 있다. 학교내 불량서클의 존재는 분명한 제재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한 계속 이어질 것임을 보여 사회의 확실한 대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뉴스추적」 〈SBS 밤10.55〉 첫회. 「죽음의 약속」에서는 한 소녀의 자살을 계기로 청소년의 심리를 추적해 본다. 이 소녀는 『가장 행복한 순간에 죽고 싶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또 청소년들은 그의 자살 동기에 대해 이해한다고 말한다. 이같은 생명경시 풍조를 진단한다. 「과속 과연 빠른가」에서 과속의 실태를 실험적으로 취재한다. 자동차 두대를 1백60㎞와 1백㎞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리게 한다. 결과는 31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드라마] ▼「미아리 일번지」 〈SBS 밤9.00〉 만섭은 집나간 아들 대환이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만섭과 춘자는 몰래 숨어 대환이 주유소에서 일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춘자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주유소에서 고생하는 아들을 보고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린다. 이들은 대환에게 집으로 가자고 설득하지만 대환은 거절한다. 한편 칠성은 집에서 한약냄새가 나자 은실에게 무슨 약이냐고 물어본다. ▼「산」 〈MBC 밤9.55〉 성규는 상훈이 자일을 끊어 우태를 숨지게 했다는 일부의 주장에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 상훈을 만나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들려달라고 한다. 상훈은 성규조차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에 서글픔을 느낀다. 성규는 상훈의 표정을 보고 사실이 어떻든 더 이상 상훈을 의심하지 않기로 하고 군에 입대한다. 한편 성규는 수정이 북한산에서 숨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초원의 빛」 〈KBS1 오전8.10〉 예분과 옥자를 위로하던 규희가 카바레에 가자고 제안, 셋은 흥겨운 한때를 보낸다. 한편 술에 만취한 병기는 수진에게 끌려 식당으로 온다. 영섭은 그런 병기를 잡고 호통을 치다가 끝내 사윗감으로 삼겠다고 호언한다. 술에 취해 집에 온 지우는 인경을 붙잡고 수진의 이름을 부르는데…. [어린이] ▼「스파이더맨」 〈KBS2 오후6.30〉 스파이더맨이 흡혈괴물이라는 누명을 쓰고 전국에 지명수배된다. 더욱이 프랭크가 기를 쓰고 괴물 스파이더맨을 처치하려고 하는 바람에 스파이더맨은 곤경에 빠지게 된다. 다행히 머라이어박사가 해독제를 개발한 뒤 스파이더맨을 찾아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