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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 도박 가르친다』…태성전문 특수관광과 첫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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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 도박 가르친다』…태성전문 특수관광과 첫 강의

입력 1997-03-07 19:56수정 2009-09-2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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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태성전문대의 특수관광산업과는 내주 초부터 도박게임을 주요 교과목으로 선정, 올해 처음 선발한 신입생 80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에 들어간다. 특수관광산업과는 제주관광전문대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룰렛, 블랙 잭, 배커라, 포커 등 카지노 게임의 모든 것을 강의한다. 이 학과는 여학생이 24명으로 30%나 차지, X세대 여성들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태성전문대가 위치한 탄광도시 태백시는 지난 95년 제정된 폐광지역 개발지원 특별법에 따라 국제적인 관광레저도시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 또 부근 정선군 폐광지역에는 국내 민간인이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가 세워질 예정이어서 이 학과 졸업생의 진로는 보장돼 있는 셈. 교과과정에는 이밖에 카지노 마케팅, 카지노 게임관리 등 카지노와 관련된 과목들과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하기 위한 영어 일어회화 등이 포함돼 있다. 미국 프랑스 등에서 「도박학」 분야 학위를 받은 교수 4명을 특채했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 이 학과의 수업은 학기 중에는 실무이론 위주의 강의로 진행되지만 여름, 겨울방학에 워커힐카지노 등에서 주로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태백〓경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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