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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라소다감독,「명예의 전당」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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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라소다감독,「명예의 전당」올라

입력 1997-03-06 14:15수정 2009-09-27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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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동안 美國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LA 다저스를 이끌다 지난해 은퇴한 토미 라소다감독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라소다감독은 6일(한국시간) 전체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로위원회(Veterans Committee) 투표에서 의결 정족수인 3/4이상의 찬성을 얻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라소다는 LA다저스를 8번이나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올려 놓았으며 특히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발굴,메이저 리거로 성장시켰다. 지난 해 건강이 악화돼 사령탑에서 물러난 라소다감독은 다시 복귀할 가능성도 있어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추측도 있었으나 조 브라운 원로위원회 위원장이 라소다를 직접 만나 복귀의사가 없음을 확인, 대상에 올렸다. 이날 투표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2루수를 맡았던 넬리 폭스도 3/4이상의 찬성을 얻어 전당에 오르게 됐다. 19년동안의 선수생활동안 12번 올스타에 선정되고 6번이나 3할이상 타율을 기록했던 「강타자」 폭스는 59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75년 암으로 사망한 폭스는 10년 뒤인 85년에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인단의 투표에서 74.68%의 찬성에 그쳐 아깝게 탈락했다. 지난 해 원로위 투표에서는 3/4 찬성을 얻었으나 「메이저리그 선수는 1년에 1명만 헌액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짐 버닝에 1표가 뒤져 또 다시 미역국을 먹었다. 한편 원로위원회는 은퇴 후 20년이 될때까지 기자단 투표에서 헌액되지 않은 선수들과 행정가, 감독 등을 대상으로 심의를 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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