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초중고생,성인병 늘어간다

입력 1997-01-05 20:05수정 2009-09-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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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石東彬 기자」 부산지역 초 중 고생 1천명 중 16명이 성인병 증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교 3,5학년 중학교 1,3학년 고교 1,3학년생 36만1천2백47명을 대상으로 소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1천명당 16명꼴인 5천8백35명이 성인병 증상을 보였다. 이 가운데 △소변에 피가 섞여나오는 「혈뇨」가 3천2백10명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빠져나오는 「단백뇨」 1천2백91명 △「간기능이상」 1천4명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는 「당뇨」가 3백27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남녀별로는 여학생이 3천2백69명으로 남학생 2천5백66명보다 많았으며 특히 혈뇨의 경우 남학생 1천87명에 비해 여학생은 2천1백23명으로 월등히 높았다. 의료전문가들은 『혈뇨는 신장이나 방광에 염증이 생길 경우 나타나며 단백뇨는 신장에 이상이 생긴 신증후군으로 이들의 증세가 악화되면 신부전증이나 당뇨병으로 발전되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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