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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쉼보르스카 한글판 시집 빨라야 12월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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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쉼보르스카 한글판 시집 빨라야 12월 첫선

입력 1996-10-15 06:43수정 2009-09-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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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恩玲기자」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이후 시간이 꽤 지났지만 국내 서점가에 서는 올해 수상자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한글판 시집을 찾아볼 수 없다. 해마다 노 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자마자 여러 출판사에서 그해 수상자의 작품집을 내놓던 것과 대조를 이룬다. 출판계에서는 『빠르면 12월쯤』이라고 출판시기를 점친다. 이같은 「번역지연」현상은 우리나라가 지난 5월 「베른협약」에 가입했기 때문. 쉼보르스카 작품의 저작권자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채 「해적출판」을 하면 올해 부터는 사법적 처벌을 받게 된다. 쉼보르스카의 저작권을 갖고 있는 출판사는 미국의 하코트 브레이스와 폴란드의 노보드 보르스카 등으로 알려졌다. 하코트 브레이스가 판권을 갖고 있는 작품은 미 국에서 95년 번역 출간된 작품선집.국내에서 해외출판계약 전문에이전시로 활동하고 있는 DRT가 하코트 브레이스로부터 한국내 권리를 위임받아 국내 대형출판사 3, 4 곳과 출판협상을 벌이고 있다. 한편 고려원은 쉼보르스카의 시집 8종의 저작권을 갖고 있는 폴란드의 노보드 보 르스카와 직접 협상을 벌이고 있다. 고려원은 8종에 대해 일괄계약을 하지 않고 1,2 종만을 선택해 계약할 계획이다. 「문학동네」도 독자들에게 「문학전문출판사」라 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 폴란드측과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문학월간지인 「문학사상」과 「현대문학」은 쉼보르스카의 작품세계를 11 월호의 특집기사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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