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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황일순]원자력 발전, 안전체계 구축이 먼저다

    [열린 시선/황일순]원자력 발전, 안전체계 구축이 먼저다

    새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의 진정한 목적은 원자력발전소와 방사성폐기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데 있다. 원자력발전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으로 국가 발전을 이끌었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경주 지진을 겪으면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에 대해 국민이 신뢰를 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

    •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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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김원득]해외입양보다 국내입양이 먼저다

    [열린 시선/김원득]해외입양보다 국내입양이 먼저다

    가정의 의미는 무엇과 바꿀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물리적 경제적 보호뿐만 아니라 부모 형제자매와 더불어 살아가면서 정서적 지지와 교류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가정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난 아이들이 2015년의 경우 45…

    •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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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정재]농업, 첨단혁신산업이 될 수 있다

    [열린 시선/이정재]농업, 첨단혁신산업이 될 수 있다

    농업은 은퇴가 없는 산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65세 이상의 고령 농가의 연수입은 40, 50대 고소득 농가의 3분의 1에도 못 미쳐 은퇴와 별반 다르지 않다. 벼농사에 필요한 노동시간은 연간 20일 정도인 데 비해 고소득 농업은 연간 250일 정도나 된다. 수입이 줄어…

    •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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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조성경]에너지 정책, 정치가 아닌 합리로

    [열린 시선/조성경]에너지 정책, 정치가 아닌 합리로

    석탄발전 퇴출과 원전 축소, 재생에너지 확대는 대선 후보 대부분의 에너지 정책 기조다. 석탄발전은 오염물질을 많이 발생시킨다. 원전은 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는 배출하지 않지만 사고가 날 경우 엄청난 피해가 난다. 재생에너지는 파트타임이다. 그만큼의 백업 설비가 또 필요하다. 에너지…

    •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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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최원목]한미 FTA ‘무결점 도그마’에서 벗어나야

    [열린 시선/최원목]한미 FTA ‘무결점 도그마’에서 벗어나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또는 종료 의사를 확인하고 말았다. 4월 18일 방한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한미 FTA를 재검토하고, 개혁하겠다”고 선언했음에도 우리 정부가 “미국이 모든 무역협정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한 것에 불과하다…

    •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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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남기만]핵심역량 갖춘 미래 융합인재 필요

    [열린 시선/남기만]핵심역량 갖춘 미래 융합인재 필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자동차, 가상현실 등과 같이 각종 기술융합으로 탄생된 미래 신산업들은 이제 생소하거나 어색한 주제가 아니다. 이렇듯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기술융합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와 맞물려 현 대선 국면에서 대부분의 후보들이 4차 산…

    • 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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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김영수]포퓰리즘 병폐, 매니페스토로 고쳐야

    [열린 시선/김영수]포퓰리즘 병폐, 매니페스토로 고쳐야

    민주주의는 최선의 정치체제이다. 기나긴 인류 역사 동안 다수는 소수의 지배를 받았다. 국민 모두가 주권자인 민주주의는 그래서 위대하다. 하지만 민주주의에도 치명적 병폐가 있다. 포퓰리즘이 그것이다. 포퓰리즘은 공익이 아니라 대중의 인기와 욕망에 영합하는 정치를 말한다. 사실 민주주의의…

    • 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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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봉주]아동복지정책 활성화가 저출산 대책의 출발점

    [열린 시선/이봉주]아동복지정책 활성화가 저출산 대책의 출발점

    어린이날 하면 연상되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가 어린이대공원이다. 1970∼80년대 그리 여유롭지 않은 환경에서도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식은 항상 풍성했다. 2017년 어린이날의 풍경은 어떤가.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980년 중반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지난해에는 출생…

    •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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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허승철]한계 드러난 직무적성시험… 현장 직무교육으로 극복해야

    [열린 시선/허승철]한계 드러난 직무적성시험… 현장 직무교육으로 극복해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취업을 위해서는 소위 스펙이 가장 중요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단 자기소개서를 잘 쓰고, 직무적성검사를 통과해야 면접 시험장에 들어가 볼 수 있다. 직무적성검사가 어떤 것인지 봤더니 고급 IQ테스트나 순발력 테스트 정도에 불과한 문제가 계속 이어졌다. 20대…

    •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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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내찬]통계청 ‘삶의 질 종합지수’ 개선할 점 많다

    [열린 시선/이내찬]통계청 ‘삶의 질 종합지수’ 개선할 점 많다

    통계청이 최근 국민의 삶의 질 종합지수를 발표했다. 삶의 질이란 사람이 살아가는 데 당연히 필요한 사물을 획득하거나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인권을 의미한다. 의식주 생활에 불편이 없고, 교육을 받고, 건강하게 일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권리 등을 일컫는다. 만족되면 당연하게 여기지만,…

    •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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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성규]장애인인식개선 교육, 콘텐츠와 방법에 주목해야

    [열린 시선/이성규]장애인인식개선 교육, 콘텐츠와 방법에 주목해야

    지난해 6월 30일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6개월의 공포기간을 거쳐 시행됐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교 등 각종 교육기관과 공공단체의 장은 소속 직원과 학생에게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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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재훈]4차 산업혁명이 자원시장 송두리째 바꾼다

    [열린 시선/이재훈]4차 산업혁명이 자원시장 송두리째 바꾼다

    셰일가스 혁명은 하룻밤 새 갑자기 일어난 게 아니다. 1차 오일쇼크 직후인 1974년 미국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에너지연구개발청을 설립하고 자국에 매장된 셰일가스를 추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개발을 당부한다. 3년 후 지미 카터 대통령은 이 기관을 모태로 에너지부를 설립하고 기술개…

    •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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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김종현]‘작은 노력 큰 만족’ 프리마켓

    [열린 시선/김종현]‘작은 노력 큰 만족’ 프리마켓

    얼마 전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한 온라인 카페가 주최한 프리마켓(Free Market)에 다녀왔다. 핸드메이드, 여성·아동 의류, 먹을거리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들과 사용하던 물건을 교환·판매하기 위해 주민들이 개최한 이 행사에는 약 5000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근 지…

    •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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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신광수]임상시험 관련사업 활성화해야

    [열린 시선/신광수]임상시험 관련사업 활성화해야

    어쩌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임상시험 기록을 갖고 있는지도 모른다. 건국신화에서 환웅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곰과 호랑이에게 영험한 쑥 한 심지와 마늘 스무 쪽을 주면서 백 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의 모습을 얻을 것이라고 당부했으니 말이다. 우스꽝스러운 발상이지…

    •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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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조경규]국립공원 50년… 자연과의 공존은 미래의 희망

    [열린 시선/조경규]국립공원 50년… 자연과의 공존은 미래의 희망

    평창 겨울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는 호랑이와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삼았다. 우리에게 친숙하고 민족을 상징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사실상 우리 곁에서 사라진 동물이다. 호랑이는 1921년 경주에서 사살된 이후 야생에서 발견된 적이 없다. 반달가슴곰도 1983…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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