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졸리 인터뷰, 해외 매체들 잇따라 인용 보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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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매덕스 학업 계획 등 소개

미국 피플지가 1일 본보 창간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 앤젤리나 졸리와의 인터뷰 주요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피플지 홈페이지 캡처
미국 피플지가 1일 본보 창간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 앤젤리나 졸리와의 인터뷰 주요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피플지 홈페이지 캡처
미국 피플지와 인스타일, 영국 데일리메일, 미러 등 해외 매체들은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 앤젤리나 졸리와의 단독 인터뷰(본보 1일자 A16면) 주요 내용을 인용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피플은 “한국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졸리는 장남 매덕스의 향후 학업 계획을 밝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매덕스가 미국 대학으로 옮기지 않고 한국 연세대로 복귀해 남은 학업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졸리가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전 세계 학생들에게 미칠 파장에 대해 밝혔다”면서 “특히 난민들은 씻을 물도, 자가 격리도 여의치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연예 전문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이트(ET)’도 온라인 리포트에서 “졸리가 코로나19로 교육 기회를 잃을 위험에 처한 전 세계 학생들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방송했다.

외신들은 미투 운동을 촉발한 할리우드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유죄 판결에 대해 졸리가 “증인으로 나서 관련 증거를 제시한 피해자들의 용기를 존경한다”고 말한 점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야후, MSN 등 포털도 자체 뉴스를 통해 인터뷰 내용을 상세히 전했다.

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
#앤젤리나 졸리#동아일보#창간 100주년#단독 인터뷰#해외 매체#인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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