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캔(MScan), 초개인화 서비스 위한 자동 마케팅 플랫폼 공개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2월 28일 14시 00분


코멘트
엠스캔(MScan·대표 이미경)은 초개인화 (Hyper personalization)서비스를 위한 소비자 행동 기반 자동 마케팅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2019년 기술 보증 보험 벤처 캠프 5기에 선정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으로서 사물 인터넷 시스템 개발자와 디지털 마케터 출신의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창업 진흥원, 서울 산업 진흥원, 정보 통신 산업 진흥원 등 정부 기관 및 금융 기관의 4차 기술 혁명 관련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각종 지원을 통해 엠스캔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본격화했다.

엠스캔 플랫폼을 통해 생성된 제품 개별 아이디를 스마트 폰으로 스캔하면,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시점으로 관심 있는 제품의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기업의 브랜드 매니저나 마케터 역시 자사 제품과 개별 소비자가 어떤 방식으로 직접 소통하는지 엠스캔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벌일 수 있다.

엠스캔 서비스의 대표적인 활용 예시로는 ▲제품의 스캔에 관련한 소비자의 과거와 현재의 스캔 행동 및 관련 상황 데이터에 맞춰 개개인의 상황과 맥락에 적절한 메시지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소비자 행동 기반 트리거 캠페인 등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 제품 개별 단위의 유통 이력 추적 감시 및 자산 관리 솔루션 등이 있다.

엠스캔 이미경 대표는 “온라인, 모바일 쇼핑이 크게 늘면서 기업이 소비자와 의미 있는 접점을 찾기 힘들어진 가운데 소비자는 더 스마트해지고 개인의 취향과 가치에 맞는 차별화된 소비를 하려는 욕구가 강해져 기업의 저인망식 광고 메시지로는 이들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 힘들어졌다”며 “엠스캔은 이에 착안해 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가장 관심이 높고 능동적인 순간, 소비자에 대한 구체적 이해와 개별적 소통을 전제로, 제품 자체를 통해 브랜드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화장품, 음료 및 주류 시장 등에서 직관적이고 즉각적이면서 모바일한 소통에 호응하는 밀레니얼과 z세대를 타깃으로 이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모바일 마케팅 툴이 관심을 끌고 있다”며 “당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