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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태권도 꿈나무 열전’ 세계유소년선수권 7일 개막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06 10:22
2019년 8월 6일 10시 22분
입력
2019-08-06 10:22
2019년 8월 6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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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태권도 꿈나무들이 대회 경험을 쌓고 우정을 나눌 2019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7~10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유니버셜 스포츠 팰리스 우즈베키스탄 체육관에서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만 12~14세의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는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2015년 무주, 2017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대회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남녀 각각 10개 체급에 한 국가당 1명만 출전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64개국 54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남자 선수 6명, 여자 선수 8명 등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사상 최초로 시리아 출신 난민 남자 선수인 모하메드 마흐무드(14)가 WT 깃발 아래 난민팀으로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어린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안면 마스크가 부착된 머리보호대를 사용해왔는데, 이번 대회부터 전자 헤드기어를 도입한다.
모든 경기는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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