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9개 거점국립대 중 1위 가상학과와 연계전공 확대로 교육혁신 이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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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경 입학본부장
남수경 입학본부장
강원대는 학부 재학생 규모 전국 5위의 거점 국립대학교로 춘천(62개 학과, 입학정원 2958명)과 삼척·도계(28개 학과, 입학정원 1529명)의 다중캠퍼스를 갖췄다.

최근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 따르면 강원대는 취업률 60.3%로 전국 거점국립대 9곳 중 1위를 차지했다. 현재 8명의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취업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127명의 취업전담교수가 진로지도를 펼치고 있다. 또한 거점국립대 부문 ‘2018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교육부 대학역량 진단평가 등 각종 정부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혁신선도대학 사업 등에도 선정됐다.

2020학년도 신입생 기숙사 수용인원을 대폭 확대해 춘천캠퍼스는 수시모집 합격생, 도계캠퍼스는 전체 신입생 중 기숙사 입사 희망자 전원을 수용할 예정이며 차별화된 기숙형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이 안정적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원대 교육혁신의 중심에는 가상학과와 연계전공의 확대가 있다. 예를 들어 건축공학과와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뿐 아니라 무대디자인학과의 복수전공에도 연계해 참여할 수 있다. 이런 선순환 학사구조 생태계 구축은 대학의 선도적 교육모델이 될 것이다.

#교육#에듀플러스#강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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