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유기농 영유아식 브랜드 힙(HiPP) CEO 방한…하반기 출시 계획 발표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6월 25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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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영유아식 브랜드 ‘힙(HiPP)’ 글로벌 CEO 스테판 힙(Stefan HiPP)이 한국을 방문해 제 6회 힙 아시아 지역 미팅에 참석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계획을 발표했다.
유기농 영유아식 브랜드 ‘힙(HiPP)’ 글로벌 CEO 스테판 힙(Stefan HiPP)이 한국을 방문해 제 6회 힙 아시아 지역 미팅에 참석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계획을 발표했다.
독일의 유기농 영·유아식 브랜드 ‘힙(HiPP)’의 글로벌 CEO 스테판 힙(Stefan HiPP)이 한국에 왔다. 그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 6회 힙 아시아 지역 미팅에 참석하고, 새 제품의 올 하반기 국내 출시 계획 등을 밝혔다.

‘프리미엄 유기농 분유’로 국내에 잘 알려진 힙은 1899년 독일에서 시작해 ‘유기농 영·유아식품 부문’에서 2004년부터 줄곧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영유아식품 브랜드다. 모든 제품에 대한 유기농 인증을 받고 있다는 힙은 “유럽연합(EU)법의 기준치보다 많은 260개 이상의 자체 검사항목 기준으로 깐깐한 인증을 거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 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힙의 글로벌 CEO 스테판 힙(Stefan HiPP)은 약 120년 간 운영 중인 가족기업의 4대 오너다.
그는 “아이를 위한 유기농 제품 선택에 매우 신중한 한국 소비자들이 출시 전부터 큰 관심과 신뢰를 보내주어 한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한국 시장 진출 계기를 밝히며 “한국 내에서 힙이 보이고 있는 성장세가 매우 놀랍다”고 감사를 표하며 하반기부터 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하면서 분유와 이유식 라인을 먼저 선보인 힙은 유기농 과일 파우치 ‘히피스’를 최근 출시한 데 이어 올 하반기 중 베이비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내년 상반기에는 분말 유아식인 힙 시리얼(HiPP Baby Cereal)과 고기와 야채 등 순수 유기농 재료로 구성된 이유식 제품인 힙 메뉴(HiPP Menu)도 내놓는다.
유기농 영유아식 브랜드 ‘힙(HiPP)’ 글로벌 CEO 스테판 힙(Stefan HiPP)이 한국 소비자를 대표한 예비맘 유민주와 힙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기농 영유아식 브랜드 ‘힙(HiPP)’ 글로벌 CEO 스테판 힙(Stefan HiPP)이 한국 소비자를 대표한 예비맘 유민주와 힙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스테판 힙은 방한을 기념해 디저트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의 대표이자 파티시에로 유명한 예비맘 유민주 씨와 만나 한국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소셜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했다. 출산을 앞둔 유민주 씨는 힙의 식품 안전성을 위한 노력, 아이에게 유기농 제품을 먹여야 하는 이유, 지속가능성 및 환경 보호를 위한 힙의 철학 등 엄마들의 힙에 관한 궁금증을 대신 전달하고 답변을 들었다.

스테판 힙은 “한국 공식 진출 이전부터 지금까지 힙에 보내준 한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정직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 하반기부터 선보일 다양한 힙 제품 라인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힙의 다양한 영유아식 제품은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 마켓컬리 및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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