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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홍콩 상황 심각하게 우려…양측 사태 진정 나서야”

      미국 정부는 11일(현지시간) 홍콩 정부가 반정부 시위 진압 과정에서 실탄을 쏘는 등 강경하게 나서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당하지 않은 무력 사용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치안당국과 시민 모두에게 이 사태를 진정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 행정부의…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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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티코 “트럼프, EU차 관세 결정 또 6개월 뒤로 미룰 듯”

      폴리티코 “트럼프, EU차 관세 결정 또 6개월 뒤로 미룰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결정을 6개월 뒤로 또 미룰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외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따른 안보위협을 조사한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한 바 있다. 232조는 수입품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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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모랄레스 퇴진, 중남미 ‘불법 정권’에 보내는 신호”

      트럼프 “모랄레스 퇴진, 중남미 ‘불법 정권’에 보내는 신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사임을 환영하며 이는 베네수엘라나 니카라과 등 다른 ‘불법 정권’들에 대한 신호라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좌파가 집권하고 있는 두 중남미 국가를 언급하며 “이 사건들은…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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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MP “실탄 맞은 홍콩 남성, 위중 상태지만 생명 지장없는 듯”

      SCMP “실탄 맞은 홍콩 남성, 위중 상태지만 생명 지장없는 듯”

      시위에 참가했다가 경찰이 쏜 실탄을 배에 맞은 홍콩 남성이 수술을 받은 후 위중한 상태이기는 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날 오전 7시20분 경찰이 쏜 실탄을 맞은 21세 남성이 인근 차이완 지역에 있는 파멜라 유드 …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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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난 시위대, 친중인사 몸에 불붙여…전신 2도 화상

      성난 시위대, 친중인사 몸에 불붙여…전신 2도 화상

      송환법 반대 시위로 촉발된 홍콩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11일 오전에는 홍콩 경찰이 쏜 실탄에 시위 참가자 2명이 맞아 이 중 한 명이 중태에 빠지자 오후에는 성난 시위대가 친중 성향의 남성 몸에 불을 붙였다. 11일 낮 12시 53분 홍콩 마안산 지역의 인도교 위에서…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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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무부 “트럼프 대통령,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 진전 의지 분명”

      美국무부 “트럼프 대통령,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 진전 의지 분명”

      미국 국무부는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과 관련해 “북미 정상 간 싱가포르 합의 진전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지는 분명하다”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11일(현지시간) 정의용 실장의 전날 청와대 기자간담회 발언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논평 요청에 …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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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멕시코가 제안한 망명처 수락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멕시코가 제안한 망명처 수락

      불리비아 국민의 장기적인 선거 불복종시위 끝에 대통령직을 사퇴한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멕시코정부가 제안한 망명처를 받아들였다고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무장관이 이 날 발표했다. 그는 모랄레스가 10일 사임을 발표한 직후 볼리비아의 행정부 및 입법부의 …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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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빠는 살인자예요” 시위대 경찰 딸 사진까지 공개

      “우리 아빠는 살인자예요” 시위대 경찰 딸 사진까지 공개

      분노한 홍콩 시위대가 무장하지 않은 시위대에게 실탄을 발사, 중태에 빠트린 경찰은 물론 경찰 딸의 사진까지 공개하는 등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그동안 홍콩 경찰은 수차례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했다. 그러나 대부분 시위대에게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으로 자위적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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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무역전쟁 중에도 中알리바바 광군제 매출액 또 최고치

      중국 최대 쇼핑 대목인 11월 11일 광군제(光棍節·싱글스데이)를 맞아 중국 소비자들이 올해 알리바바에서 사상 최고 금액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올해 광군제 행사에서 소비자들의 지출액이 2684억위안(44조6242억원)을 기록했…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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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유엔대사 “미국 도발·한국 이중성 탓에 한반도 긴장”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정치·군사적 도발과 한국의 이중적 행동 때문에 한반도의 긴장 국면이 풀리지 않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AP통신에 따르면 김 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관련 유엔총회에서 북미관계가 작년 6월 북미정…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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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잉 “‘추락기종’ 737맥스 내년 1월 운항 재개”

      미국 항공기업체 보잉이 치명적인 추락사고를 두 차례 겪은 보잉737맥스 기종의 운항을 내년 1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고든 존드로 보잉 대변인은 “12월 중순 미 연방항공청(FAA)이 737맥스의 운항 재개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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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빅아일랜드서 규모 4.9 지진…“아직 피해보고 없어”

      하와이 빅아일랜드서 규모 4.9 지진…“아직 피해보고 없어”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11일(현지시간) 규모 4.9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힐로에서 북서쪽 약 31km, 페페에케오에선 서쪽 26km 떨어진 곳을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19.864도, 서경 155.356도이며 진…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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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계속 그린란드에 눈독? 내년 美영사관 개설

      미국이 북대서양의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내년 중 영사관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8일 전했다. 현재 국무부가 초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 중 7명의 직원을 상주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1940년 나치 독일이 덴마크를 점령하자 대응 조…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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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명소 할리우드 언덕에 화재… 인근 워너브러더스 직원들 대피

      LA 명소 할리우드 언덕에 화재… 인근 워너브러더스 직원들 대피

      최근 대형 화재가 잇따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9일 또 화재가 발생했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워너브러더스 등 주요 영화사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지역에는 유명한 ‘할리우드 간판’이 걸린 그리피스 공원 등이 있으며 영…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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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억명 몰린 알리바바 쇼핑 쇼… 中, 美 뛰어넘는 ‘데이터경제 굴기’

      5억명 몰린 알리바바 쇼핑 쇼… 中, 美 뛰어넘는 ‘데이터경제 굴기’

      10일 오후 11시 55분경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본사에 마련된 미디어센터.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무대 위로 낯선 얼굴 7명이 올랐다. 가난한 마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淘寶)를 통해 물건을 많이 사는 바…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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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마네현, 日정부 차원 독도영유권 행사 개최 주장

      동해에 면한 일본 시마네현이 11일 “앞으로는 중앙정부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를 개최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실현되면 강제징용 배상, 수출 규제 등으로 갈등하는 한일 관계를 더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루야마 다쓰야(丸山達也)…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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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우정당만 띄워준 스페인 총선

      극우정당만 띄워준 스페인 총선

      스페인 집권 사회노동당이 10일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반면 ‘스페인의 트럼프’로 불리는 극우 정치인 산티아고 아바스칼(43·사진)이 이끄는 ‘복스’는 사회당, 제1야당 국민당에 이어 제3당으로 약진했다.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 총선을 치렀음에도 과반 정당이 탄생하지…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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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실패로 무너진 볼리비아 좌파 정권… 칠레 우파 정권도 흔들

      경제실패로 무너진 볼리비아 좌파 정권… 칠레 우파 정권도 흔들

      2006년부터 14년째 집권 중인 중남미 최장수 좌파 지도자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60)이 선거 부정 논란에 10일 사임했다. 경제지표 악화 속에 개헌까지 하며 무리하게 4선 연임을 시도해 민심에 불을 붙였다.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시작된 칠레 반정부 시위 등 중남…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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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외교청서에 “한국도 성노예 표현 않기로” 논란

      日 외교청서에 “한국도 성노예 표현 않기로” 논란

      일본 외무성이 올해 4월에 발표한 2019년 외교청서에서 위안부 문제를 설명하며 “성노예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데 한국 측도 확인했다”고 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 외교부는 11일 성노예 표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일본에 동의해 준 일이 없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올…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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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집 1유로에 드립니다” 유럽 지방도시들 생존 안간힘

      “빈집 1유로에 드립니다” 유럽 지방도시들 생존 안간힘

      “인생 최대의 꿈이 ‘내 집 마련’이었는데 리모델링 비용 5만5000파운드(약 8200만 원)로 그 목표를 이뤄서 너무 만족하죠.” 10월 31일 영국 리버풀에서 만난 식당 웨이트리스 레이철 씨가 집을 장만할 수 있었던 것은 리버풀시의 ‘1파운드 주택 정책’ 덕분이었다. 상권도 …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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