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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일만사’ 유재석 “이효리, 전우애 같은 짠함 있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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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23:26
2019년 10월 26일 23시 26분
입력
2019-10-26 23:26
2019년 10월 26일 2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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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로 만난 사이’ © 뉴스1
유재석이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는 ‘일로 만난 동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과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LP로 들으며 감상에 빠졌다. 이상순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재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순이와 잘 맞았다. 사람을 편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최근에 전화통화도 하고 더 친해졌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상순에게 “결혼 잘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상순은 “나는 잘 했다고 생각한다. 막 버라이어티하진 않지만”라고 답했다.
또 유재석은 “이효리가 결혼식 때 부르지 않았더라”라며 “내가 참 좋아하는 동생이니까 부르면 꼭 가고 싶었거든. 그런 게 좀 있지”라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전우애라고 하긴 그렇지만 그런 짠함이 있다”며 “효리에겐 이야기하지 마”라며 부끄러워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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