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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오하영 “솔로 본연의 색깔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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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오하영 “솔로 본연의 색깔 보여주겠다”

이정연 기자 입력 2019-08-21 15:54수정 2019-08-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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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오하영이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발매 쇼케이스을 갖고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9년차 걸그룹 에이핑크의 색깔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을 드러낸다.

에이핑크의 막내인 오하영이 데뷔 8년 만에 처음 솔로로 나서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미 여성 솔로가수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정은지에 이어 에이핑크 멤버로는 두 번째다. 현재 에이핑크는 지난해 ‘7년차 징크스’를 이겨내고 각 멤버들이 솔로가수, 연기자 등 ‘제2막’을 열고 있다.

오하영은 그 일환으로 솔로 데뷔앨범 ‘오!’(OH!)를 발표하고 당분간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아닌 ‘솔로 오하영’에 집중한다.

21일 오후 첫 번째 미니음반을 선보이기에 앞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저의 음악을 접할 대중이 ‘오!’ 하는 감탄사를 불러일으키게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성씨인 ‘오’를 앨범 제목으로 내세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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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준비 기간만 2년이 걸렸다”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또 에이핑크와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오하영이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발매 쇼케이스을 갖고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자신의 음악과 본연의 색깔을 드러내기 위해 이번 앨범에는 스물 네 살의 감성을 그대로 담았다. 그는 “가장 예쁘게 사랑할 나이”라고 말했다. 열다섯의 나이에 데뷔해, 뚜렷한 이목구비로 팬들에게 ‘비주얼 막내’라는 애칭을 받은 그답다.

타이틀곡 ‘돈 메이크 미 로프’(Don‘t Make Me Laugh)는 중독성 있는 후크 멜로디가 인상적인 클래식 어스 팝 곡이다. 사랑이 막 시작된 순간의 설렘을 스물 네 살의 실제 감성으로 표현하며 떨림을 극대화했다.

수록곡 ‘워리 어바웃 낫싱’은 오하영이 가사를 썼다. 연인, 가족, 친구 등을 떠나보냈지만 마음 속으로는 떠나보내지 못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노래다.

“제가 지금 가족과 떨어지면 어떤 마음일까, 그런 감정에 집중했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를 생각하면서 가사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멤버들 가운데 정은지에 이어 두 번째 솔로가수로 나서는 만큼 누구보다 정은지를 믿고 따랐다. 정은지 역시 그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정)은지 언니가 ‘(스태프 등)사람을 많이 데리고 다니지 말고, 커피 값도 줄이고 쓸데없이 지출하지 말라’면서 실질적인 조언까지 해주더라. 하하하! 살이 되고 피가 되는 말들이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와서도 응원해주고 다양한 이야기를 해줬다.”

오하영은 이번 솔로음반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도 겸한다. KBS 2TV 드라마 ‘그녀를 찾아줘’,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은 만큼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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