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가볍게 걸치는 ‘핸드 메이드 롱 베스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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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4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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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때 이른 추위에 맞춰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외투를 선보인다.

회사 측은 오는 27일부터 ‘핸드 메이드 롱 베스트’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옷은 실내외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고 들고 다니기 부담이 없다. 착용 시 자연스러운 고급 봉제 방식으로 제작했다.

여기에 여러 옷을 겹쳐 입을 수 있도록 경쟁 상품보다 5㎝(총장 기준) 길게 만들어 보온성과 멋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2만 장을 확보하고 가을겨울을 겨냥해 사전 기획했다. 지난해의 경우 1만 장이 ‘완전 판매(완판)’ 됐었다.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19개 매장 여성 특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색상은 검은색, 남색 등 총 5가지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상무는 “원단부터 디자인, 봉제 공장 선정까지 관여해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못지않은 상품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롯데백화점은 2017년 ‘평창 롱 패딩’부터 이듬해 ‘롱 무스탕’ 등 인기를 끈 외투를 판매해오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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