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연속근무 최대 30시간으로…참여 병원 17일까지 신청
보건복지부는 2일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전공의 연속 근무 단축 시범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앞서 2017년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이 시행돼 총 수련시간은 주 최대 80시간, 연속 근무시간은 최대 36시간으로 규정됐다. 하지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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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일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전공의 연속 근무 단축 시범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앞서 2017년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이 시행돼 총 수련시간은 주 최대 80시간, 연속 근무시간은 최대 36시간으로 규정됐다. 하지만 여…
경남 밀양 지역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 수십 마리를 불법으로 안락사시킨 데 대해 밀양시가 시장 명의로 사과문을 냈다. 2일 밀양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유기견 불법 안락사와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사과문이 올라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사과문에서 “밀양 시장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으로 유명한 서울 서초구 내곡동 단독 주택이 다시 매물로 나왔다. 해당 주택은 2021년 경매를 통해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인수한 상태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해 말 내곡동 단독 주택을 38억 원에 내놨다. 해당 …
지난달 18일(현지 시간)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학생 108명이 연행되며 본격화된 대학가의 중동전쟁 반대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2일 기준 체포된 시위 참가자가 1600명을 넘어섰다. 당국이 강경 대응을 천명하고 있지만 시위가 되레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ABC뉴스 등은 아예 …
‘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이티하드가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유럽의 축구이적 전문가인 눈데 갈레티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알이티하드가 공격을 보강하기 위해 손흥민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며 “모하메드 살라(리버…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출신 김진표 국회의장에 ‘채 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 상정을 촉구하며 “개××” 등의 욕설까지 퍼부으며 격앙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각종 특검과 특별법 처리를 위한 입법 드라이브에 의원들의 입도 덩달아 거칠어지며 ‘오만한 거야’ 프레임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3년간 임대주택 매입 실태를 분석, 신축 주택을 구매하는 방식에 편중돼 매입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LH가 3년간 임대주택을 매입한 금액은 10조8000억 원, 전체 매입 가구수는…
대전 최초 사립대인 목원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대학 특성화를 통한 혁신을 예고했다.목원대는 2일 대전 서구 목원대 채플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교육의 꿈 70년, 혁신의 빛 100년’을 슬로건으로 삼고 백년대계를 이뤄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 …
최근 신생아 특례대출이 화제가 되고 있죠. 신생아특례대출은 2년 이내에 출산한 가구에게 1~3%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 등을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낮은 금리에도 서울 집값이 워낙 비싸다보니 내집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직 자산을 많이 모…
미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어린이 날을 앞두고 광주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신애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일 신애원에 따르면 이정후는 최근 ‘신애원 아동들을 늘 응원하고 있다. 어린이 날을 즐겁고 신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야구선수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
국내 아동·청소년 10명 중 6명은 지나치게 공부를 많이 하며 2명은 잠이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행복한 아이’는 5명 중 4명이 채 되지 않았다.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아동행복지수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초록우산은…
충북 청주에서 6m 높이의 전깃줄에 매달려 투신 소동을 벌인 40대 외국인 여성을 소방과 주민이 힘을 합쳐 무사히 구조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4분께 청주시 흥덕구에서 외국인 여성이 전깃줄에 매달려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소방…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내부 별도 장소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광복회가 “흉상이 정 지긋지긋하다면 차라리 폭파하라”고 반발했다. 광복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독립영웅 흉상 재이전 시도는 총선 민의를 거스르는 경악스럽고 비겁한 짓”이라며 “…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도중 해병대 채수근 상병이 순직한 지 288일 만이다. 국민의힘은 합의되지 않은 상정이라고…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협치에 대한 국민의 희망에 침을 뱉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채상병 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
MC 겸 개그맨 유재석이 걸그룹 ‘아이브’ 멤버들과 고민을 나눴다. 유재석은 2일 유튜브 웹예능 ‘핑계고’에서 ‘아이브’ 멤버 안유진·장원영·리즈·레이를 게스트로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아이브 멤버들에게 “고민없냐”고 물었다. 레이와 장원영은 “없다”고 답했고,…
인사 브로커에게 뇌물을 건네고 승진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현직 경찰관 5명에게 ‘파면’ 징계가 내려졌다.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승진 청탁 명목 금품을 전달한 혐의 등으로 각기 징역형을 선고 받은 소속 현직경찰 간부 5명을 파면키로…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선발 모집인원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대 모집인원은 학교별로 배정된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 조정한 결과로, 의료계와 추가 협의가 없을 경우 2026학년도에는 총 증원 규모인…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사재기 마케팅 등 각종 루머에 법적 대응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일 글로벌 커뮤니티 위버스에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사재기 마케팅·콘셉트 도용·단월드 연관설·사이비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