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오늘과 내일/이재묵]민심의 사전경고 계속 무시한 與의 패착

    [오늘과 내일/이재묵]민심의 사전경고 계속 무시한 與의 패착

    큰 이변은 없었다. 집권 여당이 개헌저지선을 가까스로 방어하였지만,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로는 너무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170석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고, 국민의힘은 비례정당 의석을 합쳐 가까스로 100석을 넘기게 되었다. ‘야당심판론’과 …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D

    [고양이 눈]:D

    바닥돌에 철문 바퀴와 잠금쇠를 끼우려고 만든 구멍이 마치 웃는 얼굴처럼 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22대 국회는 ‘우주복합도시 특별법’ 조속 통과를[기고/박완수]

    22대 국회는 ‘우주복합도시 특별법’ 조속 통과를[기고/박완수]

    개발의 호재는 언제, 어디에나 존재했다. 유형 혹은 무형으로, 과거나 현재나, 그리고 국토를, 해양을, 도시를, 인적자원과 문화까지도 ‘개발’했다. 개발이라는 외연을 띠고 미지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으려는 인류의 끈질긴 노력처럼 우리는 이제 우주로 향하고자 한다. 정부가 올 한 해 우주…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설]유례없는 與 참패… 국민은 尹대통령을 매섭게 질책했다

    [사설]유례없는 與 참패… 국민은 尹대통령을 매섭게 질책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와 위성정당 비례대표를 합쳐 110석에도 미치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집권여당이 이처럼 크게 패배한 것은 역대 총선 사상 처음이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는 집권 3년 차에 국정 대전환 요구에 직면하게 됐…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설]野, 절제된 입법권 행사로 수권 능력 보여줘야

    [사설]野, 절제된 입법권 행사로 수권 능력 보여줘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 위성정당 비례의석을 포함해 170여 석을 얻어 21대 국회에 이어 2번 연속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하게 됐다. 민주당의 우당(友黨)이라 할 수 있는 조국혁신당의 비례 의석까지 합치면 범야권은 180석을 훌쩍 넘게 됐다. 민주당이 국회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순덕 칼럼]‘대통령만 빼고 다 바꾸라’는 성난 민심

    [김순덕 칼럼]‘대통령만 빼고 다 바꾸라’는 성난 민심

    제목에 꽂힌 독자들은 말할지 모른다. 아니, 우린 대통령을 바꾸고 싶은 것이라고. 그럴 방도가 없어 촛불 혹은 짱돌을 들 듯 분노 투표, 시위 투표, 응징 투표를 한 것이라고. 누가 뭐래도 이번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판이었다. 내각제 같으면 총리를 쫓아내고 정권을 갈아…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횡설수설/김재영]선거 끝나면 우수수… 정치인 테마株 급락 주의보

    [횡설수설/김재영]선거 끝나면 우수수… 정치인 테마株 급락 주의보

    4·10총선 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9일 주식시장은 약보합으로 마감했지만, 일부 주식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총선을 진두지휘한 여야 대표들과 관련이 있다는 이른바 ‘정치인 테마주’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꼽혔던 동신건설은 13.60%, 에이텍은 10.20% 올랐다. 한…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오늘과 내일/유재동]‘5000원 원피스’의 한국 공습

    [오늘과 내일/유재동]‘5000원 원피스’의 한국 공습

    지난주 중국을 방문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워싱턴의 대표적인 친중 유화파다. 중국과의 경제 협력이 양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를 이롭게 한다고 믿는다. 1990년대 빌 클린턴 행정부의 경제자문위원장 시절 그는 중국에 손을 내밀어 훗날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게 만드는 데…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화문에서/이유종]‘아시아 뉴7’ 진출은 화교에 대한 이해부터

    [광화문에서/이유종]‘아시아 뉴7’ 진출은 화교에 대한 이해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디르만 중심업무지구(SCBD)’. 면적 45만 m²(약 13만6000평)에 글로벌기업 사무실과 아파트, 쇼핑몰 등이 우뚝 솟은 마천루 지구다. 명품 옷을 걸치고 값비싼 액세서리를 장식한 젊은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현지에서는 ‘SCBD 스타일…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바닷바람 타고 날자

    [고양이 눈]바닷바람 타고 날자

    관광객을 태운 낙하산이 두둥실 날아오릅니다. 패러세일링을 즐기는 관광객의 환호성이 들려오는 듯합니다. ―베트남 다낭에서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어이없는 죽음[이은화의 미술시간]〈314〉

    어이없는 죽음[이은화의 미술시간]〈314〉

    바로크 미술의 선구자 카라바조는 38년 생애 마지막 해에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받는 살로메(1609∼1610년·사진)’를 그렸다. 예수의 선지자였던 세례자 요한은 요르단강에서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설교를 한 인물이다. 예수도 그에게서 세례를 받았다. 의롭고 존경받는 삶을 산 요한…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中 쇼핑몰서 韓 제품 더 싸게 산다니[내 생각은/김관택]

    요즘 중국 쇼핑몰이 한국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한국 쇼핑몰에 위기가 닥쳤다는 뉴스가 많이 나온다. 사실 업계 사람들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정부에 보완 대책을 건의해 왔다. 한국 쇼핑몰의 경우 외국인들이 구매하기 어렵다. 인증이나 결제서비스, 배송비 등…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유연근무 확산 위해선 단속도 필요[내 생각은/피순화]

    정부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등 유연근무를 적극 도입하는 기업과 이를 활용하는 근로자의 세금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동아일보 기사를 보았다. 적극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잘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잘 못하는’ 기업에 대한 단속이다. 정…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22대 국회, 소통-민생에 힘써주길[내 생각은/이성규]

    21대 국회는 각종 언쟁과 대통령 법안 거부 논란 등으로 시끄러웠다. 여야 간에 소통의 구심점을 찾지 못해 국민들은 더욱 답답한 현실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민생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국회, 국민의 눈과 귀 역할에 충실하며 어려운 상황에…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가리왕산, 상생의 방안을 모색해야 [기고/채희문]

    가리왕산, 상생의 방안을 모색해야 [기고/채희문]

    최근 3년간 강원지역 방문자 수 평균 증가율은 8.1%로, 움츠렸던 지역경제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다. 강원지역을 찾는 주된 이유는 이곳의 수려한 산림을 매력적인 장소로 인식하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지방소멸 위기 문제가 대두되면서 지역 균형발전 촉진에 대한 …

    • 2024-04-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