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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호날두 노쇼’ 위약금 관련 더페스타와 소송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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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호날두 노쇼’ 위약금 관련 더페스타와 소송 돌입

뉴스1입력 2019-08-16 16:43수정 2019-08-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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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논란을 빚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소속 유벤투스FC와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서경찰서 소속 수사관들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곡동 더페스타 사무실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품을 들고 나서고 있다./뉴스1 © News1

‘노쇼, 코리아패싱’ 논란을 불러온 ‘팀 K리그 vs 유벤투스’ 친선경기와 관련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사 더페스타와 법적 절차에 돌입한다.

연맹은 “더페스타 측이 위약금 청구에 대한 지급 기한인 14일까지 위약금을 내지 않았다”며 “다음 주 중 소장을 접수하는 등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연맹이 꾸린 ‘팀 K리그’는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벤투스와 맞붙었다.


하지만 ‘45분 이상 출전’이란 기대를 모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경기 시작 시간마저 지연됐다. 호날두가 나온다는 팬 사인회 역시 축소 운영되면서 한국 축구 팬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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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이에 지난달 31일 주최사 더페스타에 위약금을 청구하는 내용과 산정 명세를 담은 내용 증명을 보냈지만, 더페스타가 지급기한인 14일까지 위약금을 내지 않으면서 법적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더페스타가 대회 주최자로 물어야 할 위약금은 적게는 1억원 이상 많게는 수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위약 내용이 Δ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기 불참 Δ킥오프 시간 지연 Δ사인회 축소 진행 Δ1군 주전급 선수들의 출전 비율 등 다양하기 때문이다.

연맹은 당초 더페스타의 입장표명을 기다린다고 밝혔고, 더페스타는 이에 “주최사로서의 책임을 회피하고 현재 처한 상황을 외면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현재 유벤투스 등 관계 당사자들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선임했으며 유벤투스를 상대로 계약 위반에 대한 항의문을 발송하고 이에 대한 협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경찰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연맹에 위약금 지급 기한인 14일까지 위약금을 내지 않으면서 결국 법정 다툼으로 번지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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