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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평화 메시지’로 50%선 근접…1.5%p 오른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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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평화 메시지’로 50%선 근접…1.5%p 오른 49.5%

뉴시스입력 2019-06-17 08:05수정 2019-06-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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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전주 대비 1.4%p 내린 45.4%…긍정과 오차 4.1%p로 벌어져
민주·정의·평화 등 범여권 지지층 및 무당층 결집…진보·중도 상승

북유럽 순방에서 잇따라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발신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동안의 완만한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해 50% 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6월 2주차(10~14일) 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5%포인트 오른 49.5%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1.3%포인트 내린 45.4%(매우 잘못함 32%, 잘못하는 편 13.4%)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포인트) 밖인 4.1%포인트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감소한 5.1%였다.

이번 반등세는 문 대통령이 북유럽 순방 기간 4차 남북정상회담, 3차 북미 정상회담 등 평화 메시지를 거침없이 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故) 이희호 여사에게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함에 따라 재부각된 남북관계 이슈 영향도 함께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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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측은 이번 반등세에 대해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과 스위덴 의회 연설에서의 한반도 평화 관련 메시지, 한·핀란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개설 합의, 스웨덴 제약사 투자 유치 등 북유럽 순방 외교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추모 조의문과 조화 전달, 문 대통령의 ‘6월 중 남북정상회담 가능’ 관련 보도에 따른 영향도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정의당·평화당 등 범여권 지지층과 무당층,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20대와 60대 이상, 40대에서 상승한 반면, 바른미래당 지지층, 호남과 충청권, 30대에서는 하락했다.

지역별로 서울(45.3%→50.1%, 부정평가 46.3%), 부산·울산·경남(41.6%→44.4%, 부정평가 50.0%), 경기·인천(51.2%→53.3%, 부정평가 43.0%)에서 올랐다. 반면 광주·전라(72.1%→66.6%, 부정평가 26.6%)와 대전·세종·충청(44.5%→42.2%, 부정평가 47.3%)에선 내렸다.

연령별로는 20대(41.2%→49.2%, 부정평가 39.5%), 60대 이상(36.6%→38.4%, 부정평가 56.0%), 40대(60.6%→62.0%, 부정평가 35.0%)에서 상승했다. 30대(59.7%→55.7%, 부정평가 41.2%)에선 하락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평화당 지지층(55.9%→64.7%, 부정평가 35.3%), 정의당 지지층(65.9%→74.2%, 부정평가 23.8%), 무당층(21.5%→27.1%, 부정평가 53.1%), 민주당 지지층(87.5%→89.0%, 부정평가 7.3%)에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바른미래당 지지층(31.0%→24.3%, 부정평가 71.8%)에서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4.7%→76.7%, 부정평가 20.2%)과 중도층(48.1%→49.8%, 부정평가 45.7%)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3766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5.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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