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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민주군, IS 최후거점 점령…“‘이슬람국가’ 완전소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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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민주군, IS 최후거점 점령…“‘이슬람국가’ 완전소멸” 선언

뉴시스입력 2019-03-23 18:30수정 2019-03-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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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원을 받는 시리아민주군(SDF)은 23일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동부에서 끝까지 저항하던 바구즈를 점령해 완전 해방시켰다고 밝혔다.

SDF는 이날 바구즈의 IS 최후 거점을 탈환하면서 IS 격퇴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2014년 창설한 소위 칼리프 국가를 소멸시켰다고 선언했다.

쿠르드족 주도 SDF는 수주간에 걸친 치열한 전투와 난민 수천명의 대피, 수백명의 사망자 발생 등을 거친 끝에 바구즈를 수중에 넣었다.

무스파타 발리 SDF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바구즈가 해방되고 IS에 대한 군사적인 승리를 이룩했다”며 “”IS를 모두 내쫓고 그들이 장악한 영토를 100% 회복했음을 선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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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대변인은 한때 시리아와 이라크 영토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IS의 이른바 칼리프 국가 국가가 이제 사라졌다며 그래도 IS 잔당을 철저히 소탕할 때까지 전투를 계속하겠다고 언명했다.

SDF 지휘관 시야 코바니는 바구즈에 초청을 받은 각국 기자들에게 ”우린 IS에 이겼다“며 5년간 계속된 격퇴작전 종료를 언명했다

앞서 백악관은 미군이 시리아에서 IS의 마지막 거점을 100%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로 가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리아에서 칼리프 지역이 제거됐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에 도착한 뒤 트럼프 대통령 역시 기자들과 만나 이라크와 시리아의 지도를 보여주며 ”이는 선거일(2016년 대선)의 IS이고, 저것은 현재의 IS다“며 더는 IS 거점 지역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IS에 대한 첫 공습을 시작한 뒤 4년 만에 나온 이번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가 시리아에서 주둔 미군 철수를 발표한 가운데 나왔다.

【바구즈=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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