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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남병원 조선족 간병인이 코로나19 근원? 그런 성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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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남병원 조선족 간병인이 코로나19 근원? 그런 성도 없다”

뉴스1입력 2020-02-27 10:13수정 2020-02-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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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소재 신천지예수교회 교육장에서 경기도 역학조사관들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전체 신도 수를 24만여명이라고 밝힌 신천지가 21만2324명의 신도 명단을 질병관리본부에 제공한 점이 논란이 되자 “24만여명에는 해외 교회 성도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일 저녁 해외교회 소속 성도 3만3281명 명단을 (관계당국에) 추가 제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신천지는 지난 25일 보건당국에 21만여명의 신도 명단을 관계당국에 제공했다. 그러나 신천지가 공식적으로 밝힌 24만여명보다 3만여명이 적자, 교인을 숨기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신천지는 이뿐만 아니라 최근 온라인 등에서 떠돌고 있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신천지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하는 조선족 신천지 성도가 코로나19의 근원’이란 소문에 대해서는 “전 성도를 대상으로 확인한 바 해당 병원에 근무하는 성도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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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해 12월에서 2월 현재까지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지역 성도 중 입국한 성도 역시 없다”며 “88명의 중국 성도가 입국했지만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한 성도는 없다(중국출국 39명, 서울경기지역 체류 49명)”고 했다.

그러면서 “신천지는 1월25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중국 지역 성도들이 입국할 경우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공지했다”며 “중국 지역 성도 입국자 중 1월23일 이후 한국예배에 참석한 인원은 없다”고 설명했다.

신천지는 ‘31번 확진자가 교통사고로 입원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했을 때 2번이나 거부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며 “지난 7일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고, 병원창문이 열린 채 링거를 맞으면서 감기증세가 생겼고, 9일쯤 발열이 시작돼 14일 폐렴진단을 받았으나 병원측에선 코로나19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17일 검사 시 폐렴수치가 높아지자 의료진이 큰 병원으로 옮기는 것을 권유하면서 코로나19 검사도 함께 받을 것을 언급했고, 직접 수성구 보건소에 문의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신천지 교인이 코로나19 확산시점인 지난해 12월까지 우한에서 모임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선 “우한 개척지도 2018년 6월15일부로 장소를 폐쇄하고 모든 모임과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 교회는 행정상 재적이 120명이 넘으면 ‘교회’라고 명명한다”며 “우한은 2018년도에 재적이 120명이 넘어 2019년 1월1일자로 교회라고 명명하게 됐으나 교회 건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현재 신도수는 357명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측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고 감염우려로 인한 사회적 불안과 연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철저한 조사와 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입원 및 자가 치료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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