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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성훈, 파머스 인슈어런스 3R 공동 3위…욘 람 단독 선두
뉴스1
업데이트
2020-01-26 11:08
2020년 1월 26일 11시 08분
입력
2020-01-26 11:08
2020년 1월 26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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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JNA GOLF 제공) 뉴스1
강성훈(33·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강성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파72·769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강성훈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욘 람(스페인)과는 3타 차다.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강성훈은 2020년 두 번째 대회에서 톱10 가능성을 높이며 순항하고 있다.
강성훈은 첫 9홀에서 보기를 한 개도 범하지 않은 채 버디만 3개 잡아 상승세를 탔다.
후반 라운드에서는 파를 이어가다 16번홀(파3)에서 약 4.4미터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2온에 성공한 뒤 2퍼트로 버디를 추가하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3위 람은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다. 2위는 11언더파 205타인 라이언 팔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4위다.
임성재(22·CJ대한통운)는 이날 1타 밖에 줄이지 못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1위가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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