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공항서 팬 몰려 부상…JYP “과도한 촬영 탓”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2월 9일 09시 08분


코멘트
(뉴스1)
(뉴스1)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가 공항에서 팬들이 몰리는 바람에 넘어져서 다쳤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런 문제가 반복되면 법적 조치하겠다고”고 경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트와이스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효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금일(8일) 김포국제공항 입국 중,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아티스트가 넘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공개방송 및 기타 모든 활동에 참여가 불가하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러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임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지효는 이날 국외 일정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몰려든 팬에 걸려 넘어졌다. 지효는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차에 올라탔다. 지효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