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이보미, 예비신부의 화사 웨딩드레스 “만장일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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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6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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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인스타그램 © 뉴스1
이보미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이완(35·김형수)과 이달 결혼할 골프스타 이보미(31)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태를 공개했다.

이보미는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본식 드레스 고르고 왔어요. 만장일치로 선택된 드레스로 결정”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녀는 “다 너무 예뻐서 고르기 힘들었어요”라며 “입을때마다 다 다른 느낌으로 예뻐”라고 덧붙였다.

이보미 인스타그램 © 뉴스1
이보미 인스타그램 © 뉴스1
함께 게시된 사진 속에는 여러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보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예비신부의 아름다운 미모와 결혼에 대한 설렘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눈길을 끈다.

한편 이보미는 이달 중 이완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성당 신부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같은 해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보미는 지난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하며 데뷔했다. 지난 2010년 KLPGA 역대 5번째 4관왕 달성자가 된 후 일본으로 건너가 꾸준히 활약해왔다. 지난 2015년에만 7승을 기록,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2016년에도 시즌 5승을 거두며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다. 이보미는 2007년 프로 데뷔 후 현재까지 한일 양국 1부 투어에서만 무려 통산 25승을 거둔 실력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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