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개월 연속 ‘토트넘 이달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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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3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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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SNS 캡처)
손흥민. (토트넘 SNS 캡처)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2개월 연속 ‘토트넘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월의 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9월에도 이 상을 받아, 두 달 연속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5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10월의 선수 투표에서 91.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해리 케인(5.63%)과 에릭 라멜라(3.22%)를 제쳤다.

손흥민은 지난 9월에도 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며 기존 ‘슬로스타터’란 이미지도 벗어냈다.

11월에도 손흥민은 지난 4일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에버턴전 1도움을 시작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츠르베나 즈베즈다전 멀티골, EPL 1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한 골 등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23일 오후 9시30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새로 지휘봉을 잡은 조제 모리뉴 감독의 데뷔전으로, 손흥민은 이날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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