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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효리의 ‘꿀 조합’…역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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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효리의 ‘꿀 조합’…역시 통했다

백솔미 기자 입력 2019-08-25 18:34수정 2019-08-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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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로 만난 사이’의 유재석(가운데)과 이효리(맨 왼쪽). 사진제공|tvN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이효리가 ‘꿀 조합’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재석이 이효리를 만나 지난해 3월 MBC ‘무한도전’ 종영 이후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그동안 ‘요즘애들’ ‘유 퀴즈 온 더 블럭’ ‘미추리’ ‘놀면 뭐하니?’ 등을 진행하며 ‘이름값’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온 그가 이효리를 통해 진가를 드러냈다.

무대는 24일 첫 방송한 tvN ‘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은 새 예능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를 진행하며 첫 번째 게스트로 이효리를 초대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패밀리가 떴다’와 KBS 2TV ‘해피투게더’에 함께 출연하며 얻은 ‘국민남매’의 애칭에 값했다.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두터운 친분을 활용해 서로 진솔함을 끌어냈다. 유재석은 앞선 프로그램에서 그래왔듯 이효리 앞에서 유난히 ‘작아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의 거침없는 입담에 유재석은 말문이 막히고 당황했다. 마치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티격태격 관계는 ‘흥행불패’의 요소로 시청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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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무한도전’ 종영 이후 새롭게 맡았던 프로그램들이 기대만큼 선전하지 못했으며, 특히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만나 선보인 MBC ‘놀면 뭐하니?’도 예상과 달리 고전을 겪고 있어 ‘일로 만난 사이’ 성과가 더욱 크게 비치고 있다.

유재석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결혼생활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08년 나경은 전 MBC 아나운서와 결혼해 2010년 아들 지호 군, 지난해 10월 딸 나은 양을 품은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삼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주로 게스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위치여서 이효리 앞에서 ‘무장해제’돼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색다르게 다가왔다는 반응이 많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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