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딱’ 1인2역 한지혜, 출연료도 두 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6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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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의 주인공 몽희와 유나(사진) 역의 한지혜. MBC 제공
‘금 나와라 뚝딱’의 주인공 몽희와 유나(사진) 역의 한지혜. MBC 제공
'한지혜 1인2역 출연료'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하 금뚝딱)은 한지혜 1인 2역 연기를 보는 재미에 본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다. 한지혜는 '금뚝딱' 출연료를 2배로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한지혜는 '금뚝딱'에서 착하고 여린 몽희와 똑똑하지만 제멋대로인 유나, 1인 2역을 맡고 있다. 극중 두 사람이 어린 시절 헤어진 자매이기 때문이다. 순간식간에 변하는 한지혜의 빛나는 연기력은 드라마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금뚝딱' 시청자 게시판에는 "유나와 현수(연정훈)가 행복하게 해달라", "몽희와 현수가 행복해야 한다" 등 의견이 치열하게 올라올 정도다.

이에 대해 연예매체 enews24는 26일 보도에서 "출연료는 배역의 양과 무관한 사안"이라고 전했다.

enews24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출연료는 이미 회당 (출연료로) 책정한 것이기 때문에 비중과는 무관한 문제다. 다시 말해 1인2역이라고 해서 출연료를 더 받는 것은 아니다"라며 "간혹 출연자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할 경우 재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는 극히 드문 경우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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