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장주미 소위에 누리꾼 ‘신상털기’ 눈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5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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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짜사나이' 장주미 소위/MBC
사진제공='진짜사나이' 장주미 소위/MBC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해군 장교 장주미 소위의 신상정보가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장주미 소위가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자 신상정보가 25일 온라인에 올라와 퍼졌다. 장주미 소위는 24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출연진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주미 소위는 해군 2함대에 입소한 '진짜 사나이' 출연진의 군기를 잡았다. 장주미 소위는 "해병은 시간엄수가 생명이다", "한 배를 탔으면 챙겨줘야 할 것 아니냐", "정말 실망이다" 등 수병들의 잘못을 꾸짖으면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장주미 소위에 대한 반응을 엇갈렸다. 카리스마 있는 장주미 소위의 모습을 호평하는가 하면, 지나치게 강압적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그러면서 일부 누리꾼이 장주미 소위의 '신상털기'에 나선 것.

온라인에서는 "'진짜 사나이' 장주미 소위, 신상털기는 너무하다", "'진짜 사나이' 장주미 소위, 상부 명령으로 나왔을 텐데 안타깝다", "'진짜 사나이' 장주미 소위, 왜 공격하는지 이해 안 가", "'진짜 사나이' 장주미 소위, 방송 나왔다가 날벼락", "'진짜 사나이' 장주미 소위, 오히려 멋져 보였다" 등 장주미 소위에 대한 '마녀사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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