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을 가진 외국어대회. 예선에서는 언어별 듣기ㆍ읽기능력을 평가해 본선진출자를 선발하며 본선에선 쓰기 및 말하기능력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종합성적 우수자를 뽑는다.
최종 종합성적 우수자에게는 한국외국어대 총장상이 주어지고 응시자 전원에게는 성적인증서가 발급된다. 이번 대회의 수상실적은 한국외국어대를 비롯한 국내 다수의 대학에서 입시관련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 특목고 입학전형에서도 다양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뿐 아니라, 외국어능력평가자료 및 인증자료, 생활기록부 등재자료 등으로도 널리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