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수험생이 궁금해하는 입시문답

  • 입력 2008년 8월 25일 03시 00분


수능 원서접수 일정과 유의사항

【Q】 다음 주부터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일정과 유의사항을 알고 싶습니다.

9월 1∼17일 교부 및 접수… 선택과목 신중히

【A】 응시원서의 교부 및 접수 기간은 9월 1일(월)∼17일(수)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응시원서 접수 장소는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교, 졸업자는 출신 고교,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인정자 등은 현 주소지 관할 시도 교육감 지정 장소입니다. 응시 수수료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제2외국어 등 5개 영역 중 응시 영역 수에 따라 3개 영역 이하는 3만7000원, 4개 영역은 4만2000원, 5개 영역은 4만7000원을 내야 합니다.

올해 수능은 기본적으로 선택형 수능이라 원하는 영역 및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지만,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따라 응시를 하지 않으면 해당 대학 지원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일단 원서 접수를 마치고 접수증을 발급받으면 선택 영역 및 선택 과목 등을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서울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과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 등 지방 주요 대학은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합니다. 기존에 3개 영역을 반영했던 광운대 국민대 세종대 등은 올해 1개 영역을 늘려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숭실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개 영역을 반영합니다. 서울 소재 대학 중 한성대 삼육대 서경대 등 일부 대학만이 정시전형 인문계 모집단위에서는 수리 영역, 자연계 모집단위에서는 언어 영역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자연계 모집단위 중 수리 ‘가’형을 지정한 대학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부산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중앙대 충남대 포항공대 한양대 한국정보통신대 홍익대 등입니다.

탐구 영역 선택과목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자유선택이지만 서울대는 사회탐구에서 국사 포함 4과목을, 과학탐구에서 동일 교과목(I+II)과 다른 2개 과목(I, I)꼴로 4과목을 반영합니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서울대 인문계열을 제외한 대학들은 대부분 가산점을 주거나 탐구영역의 한 개 과목을 대체 반영합니다.

청솔학원 평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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