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환, 120억 사전제작 드라마 ‘식객’ 막내역 캐스팅

  • 입력 2007년 9월 20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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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재환이 120억 사전 제작 드라마 ‘식객’(극본 최완규·박후정, 연출 최종수)의 막내역에 캐스팅 됐다.

KBS 월화 드라마 ‘아이엠 샘’에서 한상태역으로 허풍을 떨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최재환이 ‘식객’에서 비중있는 막내역을 맡은 것.

최재환이 맡은 막내역은 중학교만 졸업하고 시골에서 막 상경해 설거지 보조로 들어온 아이. 착하고 순하기만 해 모든 요리사들로부터 구박을 받는데, 격의 없이 대해주는 성찬(김래원 분)에게 마음을 여는 단순하고 코믹한 캐릭터다.

그동안 최재환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발레 교습소’,‘각설탕’, ‘기담’, ‘화려한 휴가’등 여러 작품에서 캐릭터가 확실한 감초 역할을 맡아왔다.

허영만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 ‘식객’은 전통한국식당 운암정(雲岩亭)을 무대로 우리 음식의 진정한 맛을 찾아내기 위해 애쓰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성찬역에 김래원과 진수역에 남상미가 남녀 주인공으로 각각 캐스팅 됐다.

(사진제공 : 드림쿠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화보]최재환 출연 KBS드라마 ‘아이엠 샘’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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