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미디어그룹 전문기자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나누는 한반도 이야기
![“급변하는 외교 환경 지속…전략 안전벨트 갖춰야” [화정인사이트 ⑭]](https://dimg.donga.com/a/472/266/95/1/wps/NEWS/IMAGE/2025/12/05/132909461.3.jpg)
![“핵 추진 잠수함…한국의 역할과 책임 분수령” [화정인사이트 ⑬]](https://dimg.donga.com/a/472/266/95/1/wps/NEWS/IMAGE/2025/11/10/132737657.1.jpg)
![“미중 갈등과 한미동맹 변화…韓, 정교한 전략 필요” [화정 인사이트 ⑫]](https://dimg.donga.com/a/472/266/95/1/wps/NEWS/IMAGE/2025/09/18/132415906.1.jpg)
![“4대 방산강국 도약위해 민간 첨단기술로 軍 혁신틀 짜야” [화정 인사이트 ⑪]](https://dimg.donga.com/a/472/266/95/1/wps/NEWS/IMAGE/2025/07/19/132031440.1.jpg)





미국의 북한 전문가가 대북 정책의 초점을 현실적이지 않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서 군비통제와 축소로 옮겨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 임무센터 부국장보를 지낸 이용석 외교정책연구소(FPRI) 선임위원은 최근 연구소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외교적 해결은 막다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북한산 로켓 추진식 유탄발사기 부품을 지원받아 대전차 로켓을 제조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9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의 적 무기수집부대 사령관 이단 샤론-케틀러 중령은 VOA와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북한산 로켓추진유탄 발사기) F-7의 로켓 추…

미국 정부가 향후 대북 정책을 비핵화에서 군축 중심으로 옮겨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 이용석 외교정책연구소(FPRI) 선임연구원은 이달 연구소 홈페이지에 올린 ‘미국과 북한: 군축·감축 살펴보기’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글에서 “…

우리 군이 북한의 항공기와 탄도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의 체계개발이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29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개발 중인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사업은 내년 11월쯤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지…

북한이 ‘연말 전원회의’ 3일 차 회의에 경공업부문과 관련한 문제를 별도 안건으로 다루면서 모든 학생들에게 교복과 가방 등 필수용품을 공급할 것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12월 전원회의가 28일에 계속되었다”면서 “둘째 의정으로 사회주의적 시책 집행에서 경공업…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년 동안 변화하는 지정학적 현실에 발맞춰 공격과 타협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평가가 영국 매체에서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8일(현지시간) ‘김정은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을 생각하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김 총비서에게) 가장 큰 도전은…

“내년 초 남한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방안을 마련하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측근들에게 최근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국가정보원이 28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러한 내용을 대북 휴민트(인적정보)·시긴트(신호정보) 등 복수의 첩보를 통해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4월 국회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내년(2024년) 초 남한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방안을 마련하라”고 측근들에게 최근 지시했다고 국가정보원이 28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같은 내용을 자체 확보한 복수의 첩보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이 우리의 (국…

12·12 쿠데타로 신군부가 권력을 장악한 이후 만난 남북은 비상계엄조치와 5·18 광주민주화 항쟁 등 남한의 복잡한 정세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통일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979년 1월~1980년 12월 ‘남북대화 사료집’을 28일 공개했다. 1980년 5월22일 판문점…
![술공장 사장이 된 북한 여의사… “통일건배주를 만듭니다” [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7/122794475.1.jpg)
“남조선은 월급을 잘 줍니까?”치료하던 환자의 딸이 자신에게 탈북을 권했을 때 김성희 씨가 했던 첫 질문이었다.환자 가족과 함께 두만강을 넘어 석 달 뒤 한국에 도착한 뒤에도 김 씨는 한국이 어떤 곳인지 잘 몰랐다.인천공항에서 조사기관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도 김 씨는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