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울터미널, 39층 복합시설로 재탄생…2031년 완공 목표
서울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종합터미널이 지하 7층~지상 39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재탄생한다. 1988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38년 만의 본격 개발이다. 여객터미널을 지하로 옮기고 강변북로와 터미널을 직접 연결해 인근 교통 혼잡도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서울시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
-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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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종합터미널이 지하 7층~지상 39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재탄생한다. 1988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38년 만의 본격 개발이다. 여객터미널을 지하로 옮기고 강변북로와 터미널을 직접 연결해 인근 교통 혼잡도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서울시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

운동시설을 겸비한 6개 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서울 종로구 옥인동에 들어선다.서울시는 15일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층, 연면적 4997㎡ 규모의 ‘옥인제1공영주차장’을 다음 달 12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하 4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90면 규모의 주차…

경기 성남시는 겨울철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해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20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설은 내년 2월 16일까지 총 58일간 운영된다.분당구 야탑동 탄천변 야외 스케이트장은 4000㎡(약 12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용 링크(길이 58m, 폭 16m)와 민속 …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SKK GSB(Graduate School of Business·원장 이춘원) MBA는 인공지능(AI) 경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AI & Business Innovation Lab(AIBIL)’을 출범했다. AIBIL은 AI를 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웹툰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4일 전 씨는 “정신을 놓은 것 같다”는 짧은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그의 첫 번째 …

김건희 여사의 ‘문고리 3인방’으로 알려진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재판에 나와 “김 여사가 거짓 진술을 부탁했다”고 재차 증언했다. 검찰과 특검 조사에서 ‘샤넬 가방 교환은 전 씨 심부름’이라 말해달라고 김 여사가 요구했다는 것이다. 함께 증인으로 소환된 김 …

장 내 괴롭힘 피해자 6명 중 1명은 설거지 등 사적 심부름을 요구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해본 피해 응답자는 5명 중 1명으로 밝혀졌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주최한 ‘돌봄정책 토론회’에서 임지준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은 “지금 대한민국 돌봄은 심정지 상태이며, 더 늦기 전에 CPR을 해서 살려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임 이사장은 특히 통합돌봄의 근간이 되는 재정 구조…

서울신라호텔의 겨울 딸기빙수 가격이 10만2000원으로 인상되며 처음으로 10만 원을 넘어섰다. 호텔 디저트의 고가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수사단(제2수사단)’ 선발을 위해 민간인 신분으로 군 요원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재판에 넘긴 사건 가운데 첫 1심 판결이 나온 것이다.15일 …

은퇴 이후에도 능동적으로 일과 삶을 설계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늘면서 유통업계가 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경험과 안정성을 갖춘 시니어를 활용해 인력난을 완화할 수 있고 노년 세대는 안정적인 소득과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모델로 평가받…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는 ‘링거이모’가 의료 면허가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수액 시술 여부는 “기억이 없다”고 부인했다. 비의료인 인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총선을 ‘반국가세력에 의한 부정선거’로 조작할 목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를 점거했다고 최종 판단했다. 이를 위해 수사기관이 아닌 대북 작전을 담당하는 정보사 요원 등을 중심으로 수사단을 꾸리고, 야구방망이 등 고문기구를…

최근 4년 새 디스크 통증 조절 등을 위한 주사 치료인 ‘신경차단술’의 국내 전체 진료비가 2배로 늘었다.신경차단술은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 등 약물을 넣어 통증을 줄이고 주변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치료법이다. 디스크 수술에 대한 부담, 고령화 등으로 ‘비수…

경기 의정부시의 한 모텔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경 “모텔에서 여성이 아이를 낳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세면대에서 심정지 상태의 여아를 발견했다. 세면대에는 …

통일교의 여야 정치인 금품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5일 사건을 넘긴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지 닷새 만에 이뤄진 첫 강제 수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15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내 김건희 특검 사…

롯데칠성음료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롯데칠성음료는 15일 경기 안성공장에서 안성시, 한국세무사회, 안성상공회의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도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선언을 통해 상생의지를 공식화했다.행사에는 김봉관 롯데칠성음료 안…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73)의 ‘성범죄자알림e’ 신상공개가 공개 기간 만료로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알림e’에 조두순은 지난 12일자로 신상정보가 내려졌다.지난 2020년 12월, 아동 성폭행 혐의로 12년간의 복역생활을 마치고 출소…

숭실대가 기숙사 퇴사자 공고에 ‘중국’ 국적을 명시해 논란이다. 징계와 무관한 국적 공개가 혐중 정서를 부추긴다는 지적에 학교 측은 차별 의도는 없었다며 표기 방식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내란 특검은 12·3 비상계엄 최종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계엄 선포일이 12월 3일로 정해진 배경과 관련해 “항간에 떠도는 무속 개입 흔적은 저희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일을 왜 12.3으로 선정했는가에 대해선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도 “미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