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김병기, 공개일정 없이 고심…30일 입장 발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각종 특혜·갑질 의혹에 휩싸이면서 입장 발표를 고심하고 있다. 정청래 대표가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원론적 입장을 밝힌 가운데, 김 원내대표는 오는 30일쯤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김 원내대표는 주말인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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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각종 특혜·갑질 의혹에 휩싸이면서 입장 발표를 고심하고 있다. 정청래 대표가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원론적 입장을 밝힌 가운데, 김 원내대표는 오는 30일쯤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김 원내대표는 주말인 28일 …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또 다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다루는 국회 5개 상임위원회 연석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의장과 그의 동생 김유석 쿠팡 부사장, 강한승 전 쿠팡…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8일 통일교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검사법과 관련해 “우리와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특검법을 30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별도의 통일교 특검법…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8일 김근태 전 의원의 14주기를 앞두고 “‘김근태 정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SNS에 글을 올리고 “반독재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었던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우리 곁을 떠난 지…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에 대해 “핵심은 빼고 쟁점은 섞어 시간을 끄는 방탄 특검”이라고 비판했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진실을 밝힐 특검을 할 생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검을 수용한다고 말해놓고도 추천 방식과 수사 범…

‘러시아 2인자’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겸 통합러시아당 의장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게 새해 축전을 보내고, 양국 관계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언급했다.28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메드베데프 부의장이 지난 20일 김 총비서 앞으로 보낸 편지 전문을 공개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탄절 이후 주말까지 통일교 핵심 관계자들을 잇달아 체포하고 소환하며 수사 강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경찰은 수사에 실마리를 제공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이 오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교 관계자들을…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7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받고 간첩 활동을 벌인 암호화폐거래소 대표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41)에 대해 징역 4년과 자격정…

정부가 내년 3월 10일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판단을 담은 해석 지침을 내놨다. 하지만 경영계는 물론 법 개정에 찬성해왔던 노동계 역시 “사용자에게 책임을 회피할 여지를 넓혀준다”고 반발하면서 법 시행 후 현장 혼란을 막을 수 있을지 우려가 제기되고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사회주의 헌법 제정 53주년을 기념하는 ‘헌법절’(12월 27일)을 맞아 열린 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헌법절 기념 국기게양 및 선서의식에 참석했다. 이 …

다음 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는다. 6·3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당의 험지인 호남을 직접 찾아 중도층을 겨냥한 외연 확장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연말·연초를 기점으로 ‘변화’를 강조해 온 장 대표의 행보가 구체화되는 모양새다.28일 …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를 이틀 앞둔 27일 오전 11시 20분, 청와대 인근 종로구 청운동에 자리한 한 한식집. 이른 점심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식당 안은 이미 식사 중인 기동대 경찰관들로 가득 찼다.사장 김영자 씨(57·여)는 쉴 새 없이 음식을 나르며 분주하게 테이블 사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