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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이란戰 기로… 종전 ‘사후 청구서’-장기화 ‘복합위기’ 다 대비를

      [사설]이란戰 기로… 종전 ‘사후 청구서’-장기화 ‘복합위기’ 다 대비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이란에서 아주 곧(very soon) 떠날 것”이라면서 중동 전쟁 종료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2, 3주 이내”라고 답했다.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도 “침략 재발 방지가 보장된다면 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했다. 조기 종전 가능성…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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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빨대효과’ 막지 못하면 하나 마나

      [사설]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빨대효과’ 막지 못하면 하나 마나

      정부가 26조2000억 원 규모의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에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예산 706억 원을 포함시켰다. 이 돈으로 현재 10곳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지역을 하반기에 5곳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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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어쩌다 영아 사교육까지 규제해야 하는 나라가 됐나

      [사설]어쩌다 영아 사교육까지 규제해야 하는 나라가 됐나

      교육부가 학원법을 개정해 영유아 대상 ‘레벨테스트’를 금지한 데 이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만 3세 미만 영아의 주입식 사교육을 추가로 금지하기로 했다. 3세 이상∼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하루 3시간, 주 15시간 이상의 주입식 교습도 금지한다. 지나친 사교육이 아이들의 건강…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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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꽃 지고서야 맞는 식목일 [횡설수설/우경임]

      봄꽃 지고서야 맞는 식목일 [횡설수설/우경임]

      아직 쌀쌀한 듯하여 외투를 입고 집을 나섰더니 어느새 벚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봄꽃 개화일은 20년 동안 평균 2주가량 빨라졌다. 올해 서울 벚꽃은 3월 30일에 처음 피었는데 2000년에는 4월 10일 피었다. 매화는 2000년보다 19일 이른 3월 11일에…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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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연 칼럼]인간을 대신하는 AI, 문명 전환은 이미 시작됐다

      [김도연 칼럼]인간을 대신하는 AI, 문명 전환은 이미 시작됐다

      인간은 도구를 만들고 이를 이용하는 존재다. 다른 동물들도 나뭇가지 등을 본능적으로 활용하지만, 인간은 끊임없이 새롭고 발전된 도구를 만들어 왔다. 석기에서 철기로의 전환은 삶의 질을 혁명적으로 바꿨고, 농기구는 정착 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도구를 손에 쥔 인간은 자연을 극복하며 번성…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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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신광영]검경은 놓치고 판사가 수사한 돌려차기 사건

      [오늘과 내일/신광영]검경은 놓치고 판사가 수사한 돌려차기 사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검경 수사의 뼈아픈 실패 사례다. 부실 수사로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줘 최근 국가배상 판결까지 났다. 검경이 놓친 건 범인의 성폭행 혐의였다. 범인은 자신의 온 체중을 실은 돌려차기로 피해자를 쓰러뜨린 뒤 그를 들쳐 업고 CCTV 사각지대로 가 7분간 …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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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조종엽]백성들 문화 담은 한글 현판, 광화문에 좋지 아니한가

      [광화문에서/조종엽]백성들 문화 담은 한글 현판, 광화문에 좋지 아니한가

      어떤 존재가 주체로 서는 건 비로소 제 이름을 쓸 때가 아닌가 한다. 지난달 31일 ‘광화문 한글 현판 추가 설치 토론회’를 지켜보던 기자의 머릿속엔 ‘황강아지, 김뭉치, 김바회, 손삭담이, 김슈벅이, 노막산…’ 같은 이름이 떠올랐다. 이들은 18세기 경남 진주의 마진마을 재령 이씨 …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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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이란전이 야기한 美 보수의 분열

      [글로벌 이슈/하정민]이란전이 야기한 美 보수의 분열

      “밴스에게 조언한다. 미국 수정헌법 25조에 따른 정권 이양을 지지한다고 발표하라.” 2002년 창간한 미국 보수 성향 격월간지 ‘디 아메리칸 컨서버티브’의 공동 창립자 스콧 매코널은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X에 이렇게 썼다. 이란 전쟁을 반대하는 그는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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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장갑 찾아가세요”

      [고양이 눈]“장갑 찾아가세요”

      아파트 출입구 벽에 장갑 한 짝이 테이프로 붙어 있네요. 그저 스쳐갈 수도 있었을 것을, 잃어버린 한 짝을 애타게 찾고 있을 이웃에 대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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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이 된 약물[이은화의 미술시간]〈416〉

      신앙이 된 약물[이은화의 미술시간]〈416〉

      현대인에게 몸은 끊임없이 관리해야 할 대상이다. 영양제로 활력을 채우고 수면제로 밤을 달래며, 질병의 고통과 불안을 잠재우려 기꺼이 화학물질에 의존한다. 우리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믿지만, 실상은 약물과 처방이라는 거대한 시스템 없이는 단 하루도 온전할 수 없는 깊은 종속 상태에…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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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인권 뿌리고 가정 체험 상품까지… 관광객 유치 경쟁에 나선 경성[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

      할인권 뿌리고 가정 체험 상품까지… 관광객 유치 경쟁에 나선 경성[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

      《‘패싱 위기’ 경성의 관광객 쟁탈전관광은 근대에 나타난 새로운 현상이다. 자본주의 대중사회가 형성되고 새로운 교통망이 발달하면서 관광은 비로소 가능해졌다. 19세기 중반 유럽에서 시작된 관광은 이를 모델로 근대화를 추진하던 일본에 전파됐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서 잇달아 승리하면서 …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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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써주는데 대학에서 아직도 글쓰기 교육을?[기고/이석재]

      AI가 써주는데 대학에서 아직도 글쓰기 교육을?[기고/이석재]

      생성형 인공지능(AI) 물결이 사회 전반을 휘몰아치고 있다. 대학도 예외가 아니다. 아니, 파고가 제일 높은 곳 중 하나가 아닐까. 글쓰기 교육이 통째로 흔들리고 있다. 예년처럼 이번 학기도 철학개론을 개설했다. 통상 중간, 기말고사는 현장에서 직접 답안을 쓴다. 그러나 철학적 성장을…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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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산업장관, 한노총 찾아 ‘위기 앞 노사 휴전’ 제의… 勞도 동참을

      [사설]산업장관, 한노총 찾아 ‘위기 앞 노사 휴전’ 제의… 勞도 동참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경제와 산업 전반이 거대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위기 극복에 노사 역량을 집중하고 노사 현장의 불필요한 갈등은 당분간 휴전하도록 하자”고 제의했다. 노동 분야 주무 부처가 아닌 산업부 장관…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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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수렁에 빠진 국힘… 무기력-불감증-방향감 상실이 더 문제

      동아일보가 지난달 말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6·3 지방선거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의 양자 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크게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대구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8명의 지지…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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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취약성 드러낸 韓에너지 공급망… ‘경제 안보’ 강화해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촉발된 위기가 한국 경제를 덮치면서 중동에 지나치게 의존해온 에너지·원자재 공급망의 취약성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자 중동 국가에서 조달하던 원유, 나프타, 요소, 알루미늄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경제 생태계 전체가 위험에 처한…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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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창덕]46년 만에 ‘서열 2위’ 복귀한 국방차관

      [횡설수설/김창덕]46년 만에 ‘서열 2위’ 복귀한 국방차관

      국방부 차관의 부처 내 의전 서열은 아홉 번째였다. 다른 부처들처럼 장관 바로 다음이 차관이 아닌 것은 중간에 현역 군인 여러 명이 끼어 있어서다. 합참의장, 육·해·공군참모총장, 한미연합군사령관, 육군지상작전사령관, 2작전사령관이 2∼8위로 차관보다 서열이 높았다. 3월 31일 국무…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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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장원재]세제실장은 왜 법전을 베고 잤을까

      [오늘과 내일/장원재]세제실장은 왜 법전을 베고 잤을까

      현 재정경제부가 기획재정부였던 시절 얘기다. 새벽까지 일하다 오전 2, 3시에도 궁금한 게 생기면 세제실장에게 전화해 묻던 장관이 있었다. 질문의 내용도 즉각 답하기 어려운 세부적인 것들이었다. 세제실장은 “밤중에 두세 번 전화를 받은 다음부터 정확하게 답하기 위해 두꺼운 세법 책을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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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허정]반복되는 ‘공급망 잔혹사’, 이제 고리를 끊어야 한다

      [동아광장/허정]반복되는 ‘공급망 잔혹사’, 이제 고리를 끊어야 한다

      약 25년 전 강단에서 처음 국제통상을 가르칠 때, 내가 아는 통상 방정식에 전쟁이나 광기 같은 비경제적 변수는 존재하지 않았다. 효율적인 글로벌 가치사슬(GVC) 구축만이 정답이라 믿었고, 시장의 합리성이 모든 지정학적 리스크를 상쇄할 것이라 낙관했다. 그러나 2019년 단행한 일본…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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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조권형]재보선 출마, 텃밭이냐 험지냐… 국민은 결과보다 도전 평가할 것

      [광화문에서/조권형]재보선 출마, 텃밭이냐 험지냐… 국민은 결과보다 도전 평가할 것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원외 중량급 인사들의 출마 지역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지난달 28일 코미디쇼 ‘SNL 코리아’에서 “국아,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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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석]“부족하다 여겨 좋은 인재 도움 청했더니… 14번 승진해 회장 돼”

      [초대석]“부족하다 여겨 좋은 인재 도움 청했더니… 14번 승진해 회장 돼”

      《대학 시절 잠시 다녔던 회사에선 학연, 지연 끼리끼리 봐주는 문화였다. ‘현대’는 다르다고 들었다. 초등학교를 중퇴한 정주영 창업자는 오직 ‘일 잘하는 사람’만 예뻐한다는 것이다. 1978년 해병대 장교 제대 이틀 만에 현대중공업(현 HD현대) 플랜트영업부 사원으로 입사한 이유였다.…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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