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男탈모 치료제 피나스테리드, 자살 충동 등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 유발”
남성형 탈모 치료에 널리 사용하는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제품명: 프로페시아, 프로스카)가 우울증, 불안, 자살 충동 등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음을 오래전부터 인식했음에도 미용 의약품이라는 이유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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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 탈모 치료에 널리 사용하는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제품명: 프로페시아, 프로스카)가 우울증, 불안, 자살 충동 등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음을 오래전부터 인식했음에도 미용 의약품이라는 이유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가을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급작스레 무리한 활동과 운동량 증가는 보행에 이상을 초래하는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에서 시작돼 발바닥 앞쪽에 붙는 5개의 두껍고 강한 섬유띠에 발생하는 염증을 칭한다.…

P 씨는 서울에서 의사 명의를 빌려 병원을 차린 뒤 30억 원 넘는 부당이득을 내지 않고 버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에 올랐다.공단은 금반지와 상품권을 압류·매각하고, 휴면예금 1900만 원을 추심했지만 여전히 거액이 남아 있다. P 씨가 전 배우자 명의로 은닉한 …

올 연말 인천 남동구에 전국에서 가장 긴 산림형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된다. 남동구는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무장애나눔길 등 녹지 공간을 확대하는 동시에 도시재생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남동구는 올 12월까지 만수동 산 2-2 일대에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


‘제주 돌담 쌓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도전한다. 30일 제주돌문화공원에 따르면 올해부터 제주 돌담 쌓기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화산섬 특성상 전 지역에 돌이 산재해 있는 제주에서 돌은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극복해야 할 대상…

경남 진주시에서 ‘2025 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3대 축제와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10월 내내 펼쳐진다.진주시는 정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축제는 임진왜란 진주대첩 당시 남강에 띄운 유등의 평화와 희망 정신을 …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날부터 공단 홈페이지에서 불법개설기관 부당이득징수금 체납자 58명의 인적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불법개설기관이란 의료기관 또는 약국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다른 의료인·약사·비영리법인의 명의로 개설 및 운영하는 사무장병원 또는 면허대여 약국을 의미한다.…

전남 고흥군 포두면 미후마을에 ‘전남형 1만 원 세컨하우스’가 29일 첫선을 보였다. 전남형 1만 원 세컨하우스는 장기간 방치된 농어촌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한 뒤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도시민 전입자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2년 이상, 최장 7년까지 거주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김주현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재소환했다.김 전 수석은 이날 오전 9시 49분쯤 특검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김 전 수석의 내란특검 소환조사는 지난 7월 3일 이후 약…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정부시스템이 수일째 장애를 겪으면서 정부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스미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 등에서 보낸 것처럼 안내하면서 URL(인터넷주소)이 포함된 문자, 알림은 100% 스미싱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정부는 30일 정부…

묘지에서 7세 여아에게 음란 행위를 하며 영상까지 촬영한 일본 40대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30일 일본 닛테레뉴스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나고야시 미나미구에 거주하는 무직자 가토 다이치(41)를 외설(강제추행), 아동포르노 제작 혐의로 체포했다.가토는 지난해 9월 나고야시 내 한…
경기 부천시는 원미구 상동 호수공원에 건립한 돔 형태의 대형 식물원인 ‘수피아’에서 11월까지 가을꽃 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국화를 비롯해 아스타, 맨드라미, 금어초, 백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 15종 3500본이 전시된다. 식물원 내부는 물론 외부에도 가을꽃이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재판장에 대한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한 대법원 감사위원회는 ‘당시 술자리는 여성 종업원이 나오지 않았고 동석자와의 직무연관성이 없어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30일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올 3분기(7~9월) …

울산시는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연휴 첫날인 3일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무용단이 추석특별공연 ‘가배풍악’을 선보인다. 울산박물관에선 5~7일 ‘흥겹게 빚는 한가위 한판’을 주제로 민속놀이, 대동놀이, 포토존, 만들기 체험 …

윤석열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10시로 통보됐던 외환 혐의 특별검사팀 소환에 불응했다. 지난 24일 1차 출석 요구에 이어 두번째 불출석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피의자 조사에 나오지 않았다. 특검은 이날 평양 무인기 …

원인을 알 수 없었던 면역결핍, 발달장애, 림프종을 겪던 한 환자와 가족이 16년 만에 질환의 유전적 원인을 찾았다.채종희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와 김근필 중앙대 생명과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BRF2 유전자’가 희귀질환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재판을 이끄는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외부 인사들이 참여한 법원 감사기구가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30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대법원에 설치된 법원 감사위원회는 지 …

초등학생을 유인하려 한 2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30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를 받고 있는 A 씨(2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법원은 동종전과나 도주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지난 28일 오전 3시께 …
전북에서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평균 약 25만6000원이 들어 지난해보다 4.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전주 지역 전통시장과 중소형 마트, 대형마트, 백화점 등 24곳을 대상으로 2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평균 구매비용은 25만6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