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식,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차출론에 “그런 생각해본 적 없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탄 뒤 자신에 대한 통합광역단체장 차출론이 나오는 데 대해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강 실장은 이날 방송된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은 그렇게 막 한가하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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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탄 뒤 자신에 대한 통합광역단체장 차출론이 나오는 데 대해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강 실장은 이날 방송된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은 그렇게 막 한가하게 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정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24시간 동안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혼신의 힘을 쏟아냈다. 노고 많으셨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모두 함께 싸우고 지켜내야 할 때”…
![박원석 “국힘, 퇴행적 태도 답습…장동혁 판 ‘체리 따봉’”[정치를 부탁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4/133031444.1.jpg)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진행·연출: 조동주·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정의당 박원석 전 의원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4일 대한항공으로부터 ‘가족 의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편의를 제공받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160만 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선 금액이 다르다고 해명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후 6개월 된 …
진보성향의 시민단체과 언론단체들이 연달아 정보통신망법(정통망법) 개정안이 언론 자유를 위축시킬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4일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정통망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정부여당이 시민사회 비판과 우려를 외면한 채 위헌 소지가 큰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친인 故(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묘지를 훼손한 70대 남성들이 석방됐다. 24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건조물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던 A 씨 등 2명을 하루 만인 이날 석방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전날 낮 12시 45분경 양평군 양평읍 소재 공원묘지에 …

교육 현장 경험 없이 박사학위만으로 장학관이나 교육연구관에 임용될 수 있도록 돼 있는 현행 규정을 개선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24일 발의됐다. 장학관과 교육연구관 임용에 교육 현장 경험을 필수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은 이날 ‘박사학위를…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에 대해 헌법재판소 등 외부기관에서 4명을 추천하면 그중 여야가 1명씩 추천해 대통령이 최종 1명을 결정하는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주장하는 법원행정처가 2명을 추천하는 방식에 대해선 “절대 수용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서울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수준의 재정 수준과 자치분권을 갖춘 통합특별시를 7월 1일까지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 첫 회의에 참석해 대전·…

법원이 ‘평양 무인기(드론) 작전’과 관련해 일반이적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공범 관계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법원이 같은 취지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法, …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24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에 대한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사건을 군검찰로부터 이첩받았다.특검은 이날 “특검법에 따라 국방부에 군검찰이 공소유지 중인 여인형…

대통령실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를 돌파한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에서 환율 문제와 관련해 논의된 것이 있나’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에 외환당국에서…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이 29일부터 다시 ‘청와대’로 바뀐다. 청와대 이전 작업은 이번 주 마무리될 예정이다.대변인실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 걸린 봉황기가 29일 오전 0시를 기해 내려지고 이와 동시에 청와대에 봉황기가 게양될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희귀질환 문제에 대해 “소수란 이유로 지원에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는 것은 안 된다”며 치료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간담회에 참석해 환자 및 보호자 30여명을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수억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로 24일 추가 기소됐다.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과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 오빠 김진우 씨도 같은 날 재판에 넘겨졌다.이날 김건희 특…

윤석열 전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23일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제시한 증거 자료에 신뢰성의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김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일반이적죄 사건에서 구속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문이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여론조사 불법 수수’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겼다.특검은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윤 전 대통령과 명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 부부는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

2박 3일간 이어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마무리된 24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앞으로 이런 식의 무제한 토론은 없어져야 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허위조작정보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통과된 직후 본회의 사회를 거부한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생리대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싸다”고 지적한지 5일만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부터 생리대 주요 제작 업체인 유한킴벌리, LG유니참, 깨끗한 나라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 중이다. 공정위는 이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진행되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 측에 제공한 곡사포가 문제가 많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곡사포는 소련시절 개발됐지만, 북한이 들여와 자체 개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