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오이데이’ 앞두고 현장저검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5월 1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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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오이데이’를 앞두고 지역 농가 오이 생육상황 및 출하동향 점검에 나섰다.

강 회장은 지난달 30일 대전 유성구 한 농가를 현장 방문해 이상기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안정적인 오이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고 농협은 설명했다.

오이는 재배할 때 시원한 온도와 충분한 일조량이 요구된다. 하지만 올 5월은 평년대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인 생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협은 오이데이를 맞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2∼8일 특판행사를 열고 백다다기오이를 할인 판매한다. 오이 소비촉진 및 재배농가 지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강 회장은 "5월은 오이가 집중 출하되는 시기인 만큼, 생산·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영양제 할인 공급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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