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9월 26일 15시 12분


코멘트
자원봉사자가 추석 안부 인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에게 송편을 나누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제공
자원봉사자가 추석 안부 인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에게 송편을 나누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제공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추석 연휴 전 10일간(9월 18일~9월 27일)을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집중 자원봉사 주간에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취약 이웃에게 안부 묻기, 물품 지원 등 지역 상황에 맞춘 자원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추석 안부 인사 캠페인’으로 지난 집중호우와 산불 등 재난재해로 인해 주택이 침수 또는 전소되거나 농작물, 가축 등 재난 피해를 겪은 가구를 위로 하고 안부를 묻는 활동이 있다.
 
또한 ‘추석 환경 보호 실천 캠페인’은 명절 선물이나 제수용품 과대포장을 근절하고 명절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를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 배출하게 돕는 활동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오는 30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봉사 활동 후기를 남긴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나 관심을 보이는 것도 손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방법의 하나”라며 “이번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 현장에서 손 내밀고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지윤 기자 georg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